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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동굴의 단서 ㅣ Maths Quest 4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팀 허친슨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만든 책이에요.
이 책은
책 읽는 이가 주인공이 되어
해적 보물지도에 나와 있는 퀴즈를 풀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4명의 해적은 비밀 표시를 가지고 있는데,
독자가 4개의 표시를 찾으면 결국은 보물을 얻을 수 있게 되지요.
이 책은 단순히 퀴즈를 푸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가 있다보니 인디아나 존스를 보는 것처럼
긴장감이 있어서 재미 있어요.
퀴즈를 풀면 2가지 답 중에서 한 답을 선택 하게 되어 있고,
가라고 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면서
계속 스토리를 따라 읽고
퀴즈를 풀면
어느새 끝에 다다르네요.
근데, 만약 틀린 답이면
가라고 한 페이지에서
설명을 해주거나 힌트를 주면서
틀린 퀴즈를 다시 한 번
풀게 해줍니다.
![](http://postfiles3.naver.net/20140710_82/krh1203_14049842219972uwpc_JPEG/SAM_3139.JPG?type=w2)
전반적으로 퀴즈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순차적으로 이용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책 속으로 빠져 들게 만드네요.
그런데, 퀴즈 문제 중 곱셈과 나눗셈의 경우는 3자리수와 1자리수를 계산하는 경우도 있어서
고학년들이 더 쉽게 빠져들어 읽을 것같네요.
초3학년 울 딸은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어 했는데
어느 순간 나중에 볼래~ 하더라구요.
퀴즈 숫자가 커져서 인것 같더라구요.^^;
![](http://postfiles2.naver.net/20140710_209/krh1203_1404983981587XdtzJ_JPEG/SAM_3137.JPG?type=w2)
책의 뒷부분에는
이 책에 이용된 수학의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초등 2학년부터 읽기 대상에 포함된 것같네요.
어리더라도 수학 선행이 되어 있는 아이 혹은
엄마와 책을 같이 보는
아이들 경우는 어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