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3D 프린터 - 김정규 박사가 알려주는
김정규 글, 강신호 그림 / 국일아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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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전에 친구를 통해서 3D프린터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신기하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최근에 언론을 통해서 3D프린터로 음식을 만들고 총까지 만든다는 뉴스도 듣게 되고,

한 행사에서 열쇠고리를 3D프린터로 만들어 파는 것을 본 후로

더더욱 3D프린터에 대해 궁금했었다.

그래서 이 책 <김정규 박사가 알려주는 마법의 3D프린터>를

꼭 읽고 싶었다.


나는 <김정규 박사가 알려주는 마법의 3D프린터>라는 이 책이

3D프린터의 역사나 원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라 짐작했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물론 그 부분도 알려주는 책이긴 하지만

인터넷의 무료 사이트를 통해 (https://www.tinkercad.com/)

구상한 디자인을 3차원 입체 모양으로 컴퓨터 작업을 해서

실제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구현해 볼 수 있는 것에 더 중점을 둔 책이었다.

 

책의 내용을 따라해 본다면 실제로 물체를 출력을 할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에

<3D프린터 사용 설명서>라고 생각되는 책이었다.

 

책을 통해 현재 3D프린터로 손가락이 없는 어린이에게 손가락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집을 짓기도 하는 등 벌써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제 머지 않아 3차원 프린터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초등4학년 울 아이가 이해하기에

좋을 정도라는 생각을 하지만

영민이라는 등장인물이 욱!하는 장면들을

표현하는 그림이 너무 강하고 크고 자주나와서

개인적으로 책 내용의 흐름을 끝는다는 생각에

읽기가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

 

어쨌든 이 책을 읽은 후

머지않아 컴퓨터 배우듯이 3D프린터 이용법을

기본으로 배워야하는 때가 올 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었고

특히, 만들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라면

꽤 유용한 책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서평은 국일아이에서 무료로 도서 지원받고, 저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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