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쓴 글을 찾다가 최근에 나온 책이 있길래 읽어봤습니다. 처음 부분을 읽다가 (컨디션 탓이었는지) 왠지 마음에 와닿지 않는 것 같아 책장을 덮으려다가 오래전부터 읽고 싶던 책이었고 출간된 많은 책들 중에서 가장 좋은 번역을 찾고 있던 터라 끝까지 읽어보자고 마음먹고 쭈욱 읽어 가는데,문장이 쉽고 간결하게 잘 읽혀지고 물론 내용이 좋은 건 두 말 할 필요도 없지요.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주는 가르침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이 번역본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너무 좋게 잘 읽어서 굳이 이렇게 추천 리뷰를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