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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오늘의 젊은 문학 2
서장원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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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이 빠르게 몰입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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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미진아트히스토리 1
김미정.이은기 지음 / 미진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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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고최고 입문서로 엄청 좋은 것 같다. 특히 한국인이 썼기때문에 어색한 번역투없어서 이해하기가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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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싫어서보다 더 강하게 느꼈던 책.
세연이 주장하는 말은 의외로 논리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공감됐다. 그래서 나도 선언자가 됐다.
그렇지만 아무리 사회에 질렸더라도 나도 주인공처럼 자살이라는 결론을 쉽게 인정할 수 없었다.

작가도 20대가 자신의 과업을 찾아주길 바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자신의 길을 찾아 세연의 자살선언을 반박해보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우연히 인터뷰를 보았는데 이것이 맞더라.)

나는 표백세대라는 말이 좋다. `표백`이라는 말이 모욕적이어서 좋다. 이것은 표백된 세대들에게라기 보단, 그런 세대로 만든 기성세대, 한국에게 던지는 모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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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수명처럼 무서운건 피하는 타입이란 말이지. 그래서 살아가지만 멈춰있다고 느낀다. 그걸 인지하니까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졌다.
책을 이해하고나서 번뜩 `나도 탈출해야지`라는 생각이 든게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 그래서 결국엔 이 마음을 떼 버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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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대중이 될 수 있지만, 모든 대중이 시민이 될 순 없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말이다.

오찬호교수님 책은 참 어렵다.
하지만 좋은 책이니까 몇 번씩 읽어서 전부 다 소화시켜야지.
대학교에서 강의하시는 분이라 역시 대학에 대해 그리고 대학생에 대해 잘 아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선진화 된 국가의 가장 완벽한 모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자본주의가 부패해서 민주주의까지 잡아먹는 실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조차도 자본의 논리에 물들어있고, 그로인해 사고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자본의 논리가 침투해서는 안되는 영역까지 침범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했다. 오히려 납득하며 지내왔던 부분이 있다. 놀라웠다. 이렇게 나도 무감의 구조에 길들여져버렸었나. 그리고 반성했다. 자본의 논리에 너무 침투당한 나의 사고를.

나는 대중이 아닌 시민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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