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마음에서 비껴서기가 힘든 것은 여전히 깊숙한 곳에 자리한 편견의 힘인가?읽는 내내 그러한 감정들과 씨름하며 읽었다.결국은 사람의 이야긴데 한겹 덮힌 눈으로 읽느라 나는 불편했다.평범한 사랑 이야기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에고는 오랫동안 조건 지어진마음의 방식일 뿐이다.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에고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에고를 알아차리는 일이다.알아차림과 에고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알아차림은 현재의 순간 속에숨겨져 있는 힘이다.
참 좋은 가을 날.오늘도 나는 이 공간 안에서만 움직인다.느리게.느리게.때론 황급하게.
본래의 깊이를 발견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깊이를 발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얼마나 영적인가는 무엇을 믿는가가 아니라, 어떤 의식 상태에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세상 속에서의 그 사람의 행동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