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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특별판 ㅣ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 네 생명은 처음 내가 널 만났을 때 끝날 뻔했다."
뱀파이어와 인간과의 위험한 사랑... 이 시작된다.
17살 소녀 벨라와 창백한 얼굴이 매력적인 에드워드의 사랑~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책 속에선 가능한 둘만의 사랑이야기~
영화가 나오고 나서 읽어서 그런지 영화 속 에서 에드워드 역할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의 얼굴이 계속 떠오르면서 왠지 모를 웃음이
계속 나오게 되는 책이다. ~
인간의 피를 갈망하지만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짐승의 피를 마시며 사는 에드워드와 그런 에드워드를 사랑하는 벨라...
둘의 사랑은 언제나 주위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인간의 피를 마시며 사는 다른 뱀파이어 들에게 위험이 노출되어 있고
그들과는 다르게 살겠다고 짐승의 피를 마시는 에드워드와 그 가족들도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둘의 사랑은 뜨겁기만 하다.
만약 현실 속에서 이런 사랑을 한다면 어떠할까?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나 현실 속에서 에드워드와 벨라 처럼 사랑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둘만의 대화를 읽다 보면 닭살스러운 말 때문에 닭살이 돋기도 하지만 그래도 둘만의 사랑이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보는 사람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준다. 위험하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로맨스 소설이라서 그런지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느낌이 나지만 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라서 다른 로맨스 소설보다는
특별한 느낌이다. 뱀파이어와의 사랑이야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들의 사랑 책으로 확인해보길 바란다. ^ ^
영화 속 에서는 볼 수 없는 세세한 감정과 색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영화와 책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하나의 감상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모두들 트와일라잇 속으로 고고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