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파자마 파티 네살난 아들이 밤마다 이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 성화예요. 하도 읽었더니 대충 넘어가려는 부분은 안읽었다며 지적을 ㅎㅎ 읽다보니, 아이가 우유! 와 기차 단어를 가리키며 읽네요! 물론 그림의 힌트를 받았겠지만 글자가 읽는 것이다 라는 것을 파악해 가는 거 같아요!!!! 그렇게 어휘들이 확장되어 가는게 요 책의 맛인듯요' 이러다 어느날... 한글을 떼버리면 다시 후기 남기로 오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