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엄마 기다리는 엄마

비교하는 엄마 기다리는 엄마 - 올바르고 참된 엄마가 되기 위한 엄마 공부법
홍미경.김태광 지음 / 베이직북스 / 2012년 9월

표지의 삽화는 두 아이와 엄마가 원을 그리며 서로 잡으러 가는 모습이랍니다.

시작도 끝도 정해져 있지 않는 원처럼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서로 뗄래야 뗄수 없는 돌고 도는 관계라는 것을 의미하는 듯 했어요~^^

책의 내용은 소주제별로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엄마를 위한 해결책및 대처법이 나와 있어 엄마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읽는 동안 제 자신의 이야기인것 마냥 콕콕 찌르는 듯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아직 어린 나이의 아이를 가진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는 너무나도 많은 비교들이 존재하고

은연중에 그걸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저두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태어날때부터 천재로 태어나서

그 천재성을 계속 개발시켜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작가의 말에서

 제가 부모의 역할을 다하지 못함에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웠답니다.

'아직 내 아이는 어려.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아..''완벽하지 않기에 아이라는거..'

너무나 잘 알면서도 완벽하지 않으면 조급해하고 불안해했던거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내 아이를 인정하고

 아이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들을 스스로 선택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과보다 과정에 신경써주고 스스로 해낼수 있도록 믿고 끝까지 지켜봐주며

아이의 단점을 다른 각도에서 장점으로 보려는

긍정적인 시선을 가진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보렵니다^^

육아에 힘이 들고 지쳐가는 엄마들에게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인거 같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