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링 1 - 마지막 하나 엔들링 1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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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 작품입니다.

판타지 이야기를 잘 읽지 않지만 해리포터를 생각하며 읽어봤습니다.

책 표지를 펼치면 첫번째책의 그림이에요.

요건 두번째 책의 속 표지에요.

확연히 그림이 달라지면서 이야기를 상상해보게 합니다.


네다라 제국의 지도입니다.

네다라 제국엔 여섯 지배 중족이 있습니다.

인간,랍티논,펠리벳,페라민트,니티테,데안입니다.

이 가운데 데언족은 개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직립 보행하고 엄미 손가락이 있고 날다람쥐처럼 날아다니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줄 아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데언족의 빅스라는 주인공은 일곱 남매중 가장 약하고 힘없는 막내이고 마실때도 가장 마지막에 마시고 먹을때도 가장 마지막에 먹고 보호받을때도 가장 마지막에 보호 받는다는 엔들링이라는 말의 뜻을 설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가족을 모두 잃고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고 의리있는 가장 친한 친구 워빅인 토블을 만나게 됩니다.

워빅은 사막여난 토끼처럼 생기고 말을 할줄 알고 마법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 후 펠리벳 갬블러, 도둑 렌조가 나오면서 죽음의 여정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 집니다.

1부는 거칠고 숨가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이야기해 나가고 2부는언제나 마지막 데언, 엔들링이 되기를 두려워했던 데언인 빅스가 친구들과 네다라 제국과 그곳에 사는 생명체를 구하기 위해 북쪽 눈펖인 드라이랜드 산을 향해 희망을 잃지 않고 모험을 떠난답니다.

책에서 나오는 말 중에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몇 군데 있습니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죽기를 각오하면 얼마나 무모하게 용감질수 있는지 스스로도 놀랄 정도입니다."

책에서 처럼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죽기를 각오한다면 정~말 못할게 하나도 없을거 같아요.

그런 마음이 생기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서둘러서 용감해질 필요는 없어."

"뭐든 서두를 필요 없단다."

이 말은 정말 공감됐어요.

서둘러서 잘 되는 일이 정~말 별로 없잖아요.

항상 급하게만 생각하던 것도 잠깐 쉬고 다시 시작하게 되면 안 보이던것도 다시 보이게 되기고 하구요.

책이 좀 두꺼워서 받는 순간 깜짝 놀라긴 했지만 읽으면서 내용이 점점 궁금해지고 흥미진진해서 다 읽을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가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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