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 최후의 날

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 최후의 날 ㅣ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맥스 브룩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4년 12월

제제의숲으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읽혀 보면 좋을거 같아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읽어본 책이에요.
사실 처음엔 마인크래프트라고 해서 만화 스럽지 않을까? 하고 읽어보려 했는데.
그 어떤 소설보다 글밥이 많고, 그 어떤 소설보다 다양한 표현을 하고 있어서
그 내용에 깜짝 놀란 책이기도 합니다...

마인크래트프는 1억 2천만 유저를 가지고 있는 전세계 인기 게임이에요.
저희집 두 아이들도 모두 계정을 구매해서 하고 있을 정도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지는. 상상도 안됩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서 코딩도 가능하고, 다양함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은 어릴 때 부터 게임을 통해 코딩을 학습해 나가는 것이겠죠.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 최후의 날은 많은 장을 가지고 있어요.
서머, 가이 등의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가이와 서머가 원래 살던 세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그들은 산속 기지를 떠나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세계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고, 여러 도전을 겪게 돼요.

책에 이미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그림도 없고, 글로만 이루어진 책이에요.
그래서 초등 아이가 과연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저도 내용을 읽으면서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에 좀 알게 되었는데요.
네모난 블록 속에서 친구를 사귀고, 거기에서 생존하고 건축, 사냥, 농사 등을 하는 게임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