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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4 ㅣ 특서 어린이문학 9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4년 10월
평점 :
특서주니어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천개산 산 66번지에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들개들이 모여살고 있어요.
들개들은 천개산에 조난당한 사람을 구하려다 사건사고에 휘말리고, 친구인 바다의 죽음을 겪기도 해요.
바람도 시원하고, 계곡물도 시원한 천개산 산 66번지
심상치 않는 시내 분위기에용.
파도가 가지고 온 음식은 쉰내가 났지만 번개와 미소는 묵묵히 먹었어요.
파도는 물을 마시면서도 계속 트름을 했찌요.
시내에 살고 있는 개들이 둘로 나뉘어 질거 같다고 해요.
누런 개가 대장이 되려고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요.
하지만 파도는 누런 개가 대장이 되는 것이 싫다고 합니다.
게다가 누런개는 이상한 걸 개들에게 가르치고 있답니다.
먹을 걸 들고 있는 사람에게 달려들어 먹을 걸 낚아채서 도망치는 것!
이것을 떠돌이 개들에게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겁을 주며 먹을 것을 빼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자기가 대장이 되면 모두가 배불리 먹고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음식을 빼았으면서 대상도 알려주었는데요.
주로 약해 보이는 사람들 어린이, 할머니, 할아버지 것을 빼앗으라고 알려주고.
그러다가 할머니가 넘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어요.
과연 어떤 개가 리더가 되고 이들을 이끌어 가게 될지 너무 궁금해 지는데요.리더의 자리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개들에 빚대어 얘기 하고 계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