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이 답이다 (리커버 에디션) - 행동과 실천의 심리학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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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공저자이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이민규 교수가 쓴

《실행이 답이다》 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져서 읽어본

분들이 많겠지만,

리커버 된 책도 받을 겸

블레싱 자기경영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결심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2장은 실행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3장은 유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입니다.

각 부분에서 제가 발췌한 것을

토대로 이야기 나눠 볼게요.

1장 결심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목표가 생기면 먼저 최종달성 시한을 정한다.

그러고 나서 현재 지점까지

전체 거리를 파악하고 역으로 계산해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할 과제를 만들어낸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46쪽

소위 ‘역산 스케줄링’ 이라고 말하는

것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개념을 처음 들은 것은

박현근 코치로부터입니다.

이민규 교수의 이 책을 읽으면서

정확하게 이해했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꼭 마감시한을 정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꿈과 몽상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말지요.

목표가 몽상과 다른 것은 바로,

그 목표를 언제까지 실현할 것인지를

정해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년 12월에 개인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고

예상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출간 계약은

7월까지는 해야 되지요.

출간 계약 후 출판사와 퇴고, 인쇄 등

많은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퇴고를 못해도 두 달 정도

진행한다고 할 때 6월 30일까지는

최종 퇴고까지 마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퇴고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정도하는 셈이죠.

4월 30일에는 퇴고할 초고가 있어야겠죠?

초고 쓰는 데 60일을 잡더라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입니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들어가니,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요?

비단 책을 쓰는 일이 아니더라도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역산 스케줄링을

적용하면 오늘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명확해 집니다.

2장 실행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일은 줄어들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인다면 자신이 이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중략) 일주일만 시간관리 내역을 제대로 기록해보면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181쪽

이 부분을 읽으며, 어쩜 이렇게 저의 모습을

잘 알고 이민규 교수가 적었을까 했어요.

누구나 하루는 24시간으로 똑같이 주어지는데,

나만 바쁜 것 같이 여겨지지는 않나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향에 따라 시간관리 방법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 번은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간을 쭉 써두고, 내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꽤 많은 시간을 쓸데 없는 곳에

사용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을 때 놀랐습니다.

초고를 이제 쓰려고 하는데,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 쓸데 없는 곳에 버리는 시간을 아낀다면

충분히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책 쓰기 사부님이 늘 말씀하시듯,

“시간이 없다 말하지만, 그건 변명에 불과하다.

만약 집에 물이 샌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겠는가? 시간은 내면 있다.

다만, 우선 순위의 문제일 뿐이다.”

삶의 우선 순위에 무엇을 놓느냐에 따라

일상이 달라집니다.

목표를 정해두고, 마감시한까지 정했다면

이제는 그 목표를 위해 하는 일이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3장 유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면

그쪽으로 도망칠 수 있는 퇴로를 차단하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할 수밖에 없도록 가두리를 설치하자.

한두 달이 지나면 자신이 이룬 성과에

놀라게 될 것이다.

몇 년이 지나면 그동안 이룬 성과가

너무 엄청나 기절할지도 모른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237쪽

이 책이 실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제 서평에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데,

그리로 갈 수 있는 퇴로를 만들어두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차단봉을 만들어두든,

아예 거기로 눈길 한번 주지 않게

환경을 설정해야겠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사람으로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것.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을 맞이하기 전에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아이들은 아직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예를 들면 독서를 해야 한다고 가정할 때,

인증하는 챌린지에 들어가서

함께 하는 환경을 만들어보는 것이

제게는 큰 효과가 있었어요.

켈리 최 회장님이 기획하신

끈기프로젝트_독서편 100일

을 통해 지난 해에도 100일 완주해서

계속 해왔고, 올해 새로 해서 이어

도전 중입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 100일을 다하면 보상이 주어지는

프로젝트(외적인 것도 괜찮고,

내적인 것도 괜찮습니다)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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