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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배드민턴 ㅣ 토토는 동화가 좋아 7
아카하네 준코 지음, 사카구치 마야 그림, 윤수정 옮김 / 토토북 / 2022년 8월
평점 :
울 딸이 12살이기도 하고 배드민턴을 배워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어요.
책읽기에 흥미를 갖지 않은 딸을 위해,
조금이나마 흥미를 갖고 책을 읽어볼 수 있게 선택해준 책이에요.

열두 살의 배드민턴은
고민거리를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이 배드민턴을 함께 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우정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랍니다.
4명의 5학년 친구들이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사건이 일어나고 쉽게 해결되지 않지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누군가가 나오고,
그 문제를 혼자서 해결해 보려고 하는 친구들이 모습이 담겨 있지요.,

이 책은 귀여운 그림이 중간중간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을 때 더 즐겁고 더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겠더라구요.
배드민턴을 하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배드민턴 게임은
같은 팀원끼리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경기 진행을 할 수 없죠.
힘들 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마음을 다독여 줄 친구.
이야기 속의 친구들처럼 진심을 다해 만날 수 있는 친구.
내가 먼저 다가 간다면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을꺼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