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수학 게임 - AI 시대, 수리적 사고근육을 키우는 최신 두뇌훈련 더숲STEAM 시리즈
튜링 재단.윌리엄 포터 지음, 개러스 콘웨이 그림, 오현주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감수 / 더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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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목을 이야기 하면 일단 너무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때문에 포기부터 하게 되는거 같아요.

일단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던 중

'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수학 게임' 책을 보게 되었어요.

오늘 방학식을 맞이하여 이 책을 재미있게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 책에 출제된 문제는 기존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전형적인 문제는 아니에요.

아이들이 생각을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 볼 수 있게 되와주는 책이랍니다.



튜링 재단 공식 발행 퍼즐북



앨런 튜링은 누구일까요?

1912년 런던에서 태어나 제 2차 세계 대전이 계속되는 동안

영국 블레츨리 공원에 있는 암호 해독 본부에서 중요한 입무를 맡았어요.

그는 봄브(Bombe)라고 불리는 기계를 만들어 독일군이 주고받는 암포를 풀 수 있었답니다.

앨런 튜링의 암호 해독 기술 덕분에 전쟁을 빨리 끝내 많은 생명을 구했어요.

다양한 문제들로 아이들의 공부머리를 자극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유형들의 문제들이 담겨 있어요.

머리도 근육처럼 쓰면 똑똑해 진다고 해요.

앨런 튜링과 함께 우리 아이들 수리적, 논리적 사고근육을 키워보도록 해봐요.



암호 해독표를 보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아이들의 과제 집착력과 해결 능력을 키워준답니다.







아이와 함께 풀어봤어요.

처음엔 숫자를 보더니 '이게 뭐야~ ' 약간 싫어하는 눈치였는데...

곧바로 규칙을 발견하고는 풀어 보더라고요.

차근차근 아이가 머리를 굴려가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았어요.

아이가 많이 어려워했어요.

초등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 친구들이 풀어보면 좋겠더라구요.

4학년인 딸이 문제를 풀어보기에는 조금 어려웠어요. ㅠ

이 책은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하지만 천천히 알아가다보면

아이의 머리를 자극해서 생각하는 힘을 많이 길러줄것 같아요.

방학 기간 동안 아이와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나머지 내용들도 재미나게 풀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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