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세상 생태계편으로 새롭게 출간 된살아있어 생물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 책을 여러 권 보고 있는데,7살된 저희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보기 아주 좋은 내용이에요.특히 이번에 읽은 살아있어 생물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계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요.어찌보면 7살 아이들에게는 약간 어려운 내용이지만,그래도 아주 재미있는 내용으로 풀어서 손쉽게 읽어볼수 있었어요.
책의 주인공인 아이가 뒷산에 갔다가 새끼고양이를 만나요.고양이를 통해서 생물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아직 7살 쌍둥이가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자주 얘기를 해주다보면 아이들도 어느새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키우게 된 고양이는 방울이라고 이름도 지어주죠.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동물을 척추동물, 무척추동물로 나뉨을 알려줘요.척추동물도 좀 더 상세하게 포유류, 조류, 어류 등으로 설명해주고,무척추동물도 몸에 마디 유무에 따라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죠.
그러던 어느날..어떤 아저씨가 고양이를 보고 살쾡이가 아니냐고 물어요.그러면서 살쾡이는 멸종위기종이라고 알려주죠.다행히 병원에 갔지만 살쾡이는 아니고 고양이라고 확인되었네요.
아이들이 멸종이 뭐냐고 묻기애..7살 남자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공룡으로 설명해주었죠.공룡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게 멸종이 된거다.책에서처럼 멸종되는 동물을 따로 돌보지 않는다면공룡처럼 다 사라질거다 라고 설명해줬더니만 쉽게 이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