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집 짓다 시리즈 3
신현수 지음, 노준구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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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짓다 시리즈

옷, 밥, 집 을 만드는 것을 공통적으로

짓다 라고 하는데 인간의 삶과 닿아있는 의식주에 대한 짓다 시리즈.

 

그중에서 3편 집 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어요.

총 일곱개의 집에 대한 내용으로 나뉘어요.

 

 

생존을 위한 집

자연환경에 맞춘 집

화려한 집

아픈 역사를 담은 집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하늘 향해 솟은 집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이중에서 몇가지 집을 소개해볼게요.

수상가옥

최근에 세계테마기행에서 베트남 편을 봤어요.

거기서 수상가옥집에 사는 베트남 분의

집에 들어가서 수상가옥 집을 자세히 소개하는 장면을 봤었어요.

 

 

이 책을 보더니 그 내용이 생각나는지 얘기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물위에 있다보니 집이 계속 흔들흔들

거리나봐요. 그래서 수상가옥에 사는 그 아줌마는

물위에서는 괜찮은데 오히혀 땅에 있을때

멀미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물위에 있으니 전기도 쓰기가 어려워

하는 모습을 봤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얘기해봤어요.

              

아픈 역사를 담은 집

우리의 집에도 아픈 역사가 있다....

과연 무슨 내용일까요???

 

일제 시대에 일본인에 의해 집도 영향을

받게 되었요. 이러면서 양옥이 생기게 되었고

외국인이나 상류층만 사는 집이 되었죠.

그로 인해 우리의 전통 가옥이 사라지게 되었죠.

한옥의 장점이 참 많은데

이렇게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영향을 받아

사라지게 되다니....너무 속이 상하네요.

이렇게 집 하나에도 역사가 있다니...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 집.

바로 1인 가구에 맞는 초소형 주택.

이제는 핵가족을 넘어서서 혼자 사는 사람이 많잖아요.

2018년에 전체 가구의 28% 라니!!!

그에 발맞춰 땅콩집도 요즘 많이 생기고 있다네요.

저희도 직접 본적은 없지만

짓다 책을 통해서 땅콩 책을 알아봤어요.

책에서는 왜 이런 1인 가구 집들이 늘어나는지에

대한 사회적인 설명을 해줌으로써

단순히 집! 이 아닌 사회현상과 연계시켜서

이해까지 하도록 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소중한 우리의 집.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죠

상상의 집 짓다 시리즈 다른 내용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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