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왜이래 책은 아이들보다도 제가 정말 너무 궁금했던 알고싶었던 내용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미소.잘 웃지만 가끔 불끈 솟아오르는 화로 버럭!
학교가는 어느 아침날.미소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벌컥 화를 내시는 아빠로 인해 기분이 안좋았어요
학교에서도 친구와 아무것도 아닌 일에 미소도 벌컥 화를 내고 다퉜죠.게다가 단짝 친구라고 생각한 은화와도 다투게되어서 속상해하는 미소.
이런 사건이 있고 방학이 되었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오지도 않고, 심심하면서 한편으로 속상해하는 미소.그러다가 만난 고모.고모는 미소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말을 하고,
그말을 들은 미소는 너무너무 화가났어요.할아버지는 벌컥남이란 별명이 있을정도로 화를 잘내시는 분이셨거든요.저도 미소의 마음이 이해갔어요.실은 저의 아빠도 미소할아버지 버금가는벌컥남이시죠.
그런데 어느날부터 제가 아빠를 따라 성격도 급해지고 화도 자주 내고 있더라구요...ㅠㅠㅠㅠ
이런 이유로 저에게도 나한테 왜이래 책이 꼭 필요했던것 같아요.다시 나한테 왜이래 책으로 돌아가서~꿈속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의 만남으로 미소는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서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고모가 알려준 화를 다스리는 방법
크게 심호흡을 하거나 큰소리로 웃기.종이나 휴지를 찍어서 눈처럼 뿌리기.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치기.
감정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미소의 마음을친구들이 알았는지 친구들과도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게 되었죠.나의 아무렇지 않은 벌컥으로 인해 주변사람들도 힘들고 오해할수 있는 일도 생길수도 있고...저도 이 책을 통해서 나의 감정조절과 감정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