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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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이 책의 표지그림을 보면 삼촌 화이팅! 이란 문구와 함께 츄리닝을 입은 삼촌 모습이

보이네요. 2권의 주인공은 바로 하로의 삼촌~ 


하로의 삼촌은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삼촌은 아직 취업하기 전...
아마 그렇다보니 여자친구와도 자주 싸웠겠죠?

삼촌은 삼포세대를 언급하면서 슬퍼했어요.

(삼포세대란 연애,결혼,아이를 포기한 세대) 

 

그러던 중 동생 하리가 어린이집에서 문제가 자꾸 생겨서 엄마가 어쩔수없이 휴직을
하게 되죠. 요즘 세대까지 반영한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 정말 마음에 드네요~

같은 워킹맘으로서 하로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휴직결정까지 하게 되었을지.....

 

삼촌은 그사이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PD시험준비로 돈을 다 써버린 바람에

아르바이트를 이것저것 하죠.

- 돌잔치 행사, 피자맨 인형쓴 알바,유리창닦기

 



남들이 보면 안쓰럽지만 삼촌은 PD라는 꿈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중이라고 하죠.

그런와중에 다양한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삼촌은 결국 PD가 되었을까요?

에필로그에 나오지만
삼촌은 우선 작은 회사에 취업한 후 2년이 지나서 사표를 내고 다시 시험을 봤대요.
결국 삼촌은 원하는 꿈을 이루었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않고  조금은 늦었지만
삼촌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네요.

삼촌이 이런 말을 하죠.

 

꿈을 지키려면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하잖아.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용기도 필요해. 내 편이 하나도 없을 때에도 혼자 견딜수 있는 용기말이야


계속 실패해도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것.

아이들에게도 앞으로 꼭 알려주고 싶은 중요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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