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집 책은 교과과정과
연계되어서 볼수가 있어서 정말 좋네요~
지난번은 세계로 가는 종이비행기를 아이들과 읽어보았고,
이번에는 하늘높이 태극기를 골라보았답니다~
책의 주인공 이호는 알림장에 한글날 태극기를 달고 사진찍으라는 숙제를 하려고
해요.
그런데 아빠는 자느라 엄마는 전화하느라 태극기를 찾는
이호의 말을 못들어요.
안되겠다싶어서 태극기를 사러 나간 이호.
책은 이호가 태극기를 사러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생기는 일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대한 소개를 해줘요.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생긴 유래, 무궁화 꽃, 태권도, 한글, 지폐, 한글날,
애국가 등등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까지 알게 되고!!!
정말 재미있게 잘 소개되었더라구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이렇게 제가 노래를 불러주고..
애국가라는 설명을 해주면서...들어본적 있지? 라고 아이들에게
물었어요..
유치원 입학식 이런거 할때
한번쯤은 들어봤으니까요..
그런데 의외의 대답!
축구할때
들어봤어..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러시아월드컵 축구경기봤는데..
그때 들었던 기억이 나나봐요..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저렇게 동네를 다니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학교 숙제로 태극기를 걸고 사진찍는 숙제를 못하게 되어 속상한
이호...
결국은 아빠와 함께 그림을 그려서 우리집만의 태극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저희 집 아이도 이호처럼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았답니다.
저도 아이들과도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면서 그 의미에 대해서 같이
얘기해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