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취침의 기적 - 엄마와 아이의 습관을 바꾼 탁월한 선택
김연수 지음 / 끌리는책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9시 취침의 기적?

책 제목을 보고 9시에 애들 재운다고?

에이 말도 안돼!

이 책의 저자는 주부인가봐. 이랬죠.

그런데 이게 왠일! 애가 3명에 맞벌이 부부더라구요

그런데 9시 취침이 가능다고?

목차를 보면 크게 4가지로 나뉘어요.

 

1. 엄마와 아이의 인생을 바꾼, 9시 취침

2. 게임과 스마트폰에서 아이를 지켜낸, 9시 취침

3.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게 된, 9시 취침

4.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자라게 하는, 9시 취침

 

 

9시 취침으로 가족의 행복도 지키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고...

이 모든게 가능하다니

저희 집 애들도 그러지만 보통의 애들이
자자~~ 하면 조금만 놀자, 책읽어달라 등등
그때부터도 한참 놀죠?

그래서 책에서는 9시 취침을 위한 4가지 방법을
소개해줘요.

1. 반신욕으로 몸의 긴장 풀어주기
2. 아이가 주체가 되는 놀이를 하게 하기
3.심리적 안정과 교감시간만들기
4.스킨십과 자장가는 완벽한 마무리

이렇게 해서 일찍 잠이 든 아이들은
하루일과가 아래와 같이 바뀌게 되죠.

 

 

 

 

정말 별거 아닌것 같은 취침으로 인해서
이런 큰 차이가 일어나다니...

또한 당연한것 같지만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게임, 스마트폰.

 

안보여주고싶지만, 스마트폰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삶을 사는데 ㅜㅜ
(오늘만도 몇번 봤네요ㅜㅜㅜㅜ)

역시나 이 책에서도 스마트폰없이 생활가능함을
게다가 tv도 없는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요.

내사랑 tv까지는 안...돼....

책대로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육아스타일에 맞춰서 하면 되겠죠???

수면이 부족하면 체력이 떨어진다.
늦게 자면 나쁜 식습관이 생긴다.
늦게 자면 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구절절 맞는 말들이죠?

저도 퇴근하고 친정에서 애들을 데리고 저희 집으로 오면 보통 8시.
목욕하고 설거지하고 하면 애들과 놀기도 힘들어요. 그래도보통 9~10시 사이에 재우는데
열심히 이 시간대를 지키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짧은 30분~1시간을 아이들과
좋은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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