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추천하신 경매 책,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경매 투자를 오랜 기간 해오신 분께서
추천해주신 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시해준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구입해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소감은 "정말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고,
경매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철저하게 다뤄주기 때문에 초보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경매 초보자 주제에 이 책의 가치를 평가할 능력이 되느냐?'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다.
나에게 경매에 대해 알려준 대학교 동기는
경매 학원에서 650만원을 내고 경매 수업을 받았고,
200만원을 더 내고 인테리어 수업까지 받고,
작년 말에 아파트 하나를 낙찰 받은 친구이다.
그 친구에게
'송사무장님의 부동산 책 추천 로드맵'을 알려주었고,
같이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구입해주었는데
다음 날, 친구가 나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말이다.
"형, 이 책에 경매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네..
대박이야 이 책... 반복해서 읽어 형.."
그 후로, 전화 할 때마다, 자신은 이 책을 반복해서 읽고 있으며,
요점 정리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거의 1000만원 내고 배울 바에
이 책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1. 경매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
2. 경매에 막 입문한 초보자
먼저 이 책은 먼저 경매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바로잡아준다.
<경매에 대한 반박>
"아무리 경매로 싸게 산다 해도
돈 많은 사람들이나 경매하는 거지
우리 같은 서민들은 못하는 거잖아요."
<책의 대답>
"경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경매는 뭔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p. 9)
물건을 잘 선정하면
결과적으로 투자금이 하나도 들어지 않는 '무피 투자'도 있고,
오히려 투자금이 생기는 투자도 있다. (pp. 79~93)
그리고 이 책은 대출을 잘 이용해서
대출 이자를 내고도 나에게 순수익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을 책 전반에 걸쳐
독자에게 알려준다.
즉,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법을 실사례를 들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경매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두 번째로 이 책은
경매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경매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용 설명서'가 되어준다.
경매 초보인 나는이런 것들이 궁금했다.
투자금은 어떻게 모으는지(구하는지),
권리분석을 어떻게 하는지,
시세 조사는 어떻게 하는지,
(네이버 부동산, KB시세 등)
임장 때 무엇을 조사해야 하는지,
명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 내용 중에 '3자 화법' 부분은 단연 최고다.)
※ 참고로 나에게 경매를 추천해 준 대학 동기가
아파트 낙찰을 받았을 때, 명도로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했었는데 이 책의 명도 부분을 읽더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명도를 잘 할 수 있는지
알겠다고 했다.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그래서 경매에는 입문했지만
두려워하는 나에게
이 책의 저자는 내가 겪게 될 미래를 훤히 내다보고
답을 알려준다. (마치 컨닝 페이퍼(?)와 같은..)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경매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도서가 아니라
필독서, 즉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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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가 다 되어가시는 부모님, 고된 펜션 일..
펜션 간에 치열한 경쟁..
나는 더 이상
'열심히 일한 대가로 돈을 버는 시스템'에서
살고 싶지 않다.
아니 살 수가 없다.
우리 부모님은 곧 일하지 못하는 상태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쳇바퀴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런 우리 가족은 '경매'에서 희망을 보았다.어머니는 재정을 관리하시며 종잣돈을 모으시고,
아버지와 나는 경매 공부를 시작했다.
아직 실전 경험도 없는 초보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행복재테크 카페, 행크TV, 지혜로 출판사의 책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책을 만난 것은
우리 가족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3년 후, 5년 후에는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