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삶의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괴테의 젊은날의 그 광기가 놀랍다편지를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좋아해서, 편지의 결합으로 구성된 책의 형식이 우선 좋았다.이런 사랑의 극단적 경험이 오히려 생명감과 순수한 열정, 자존심과 고귀한 인간성에 대한 단면을 드러낸 듯하다.큰 공감이 힘들었다는게 가장 큰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