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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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 NEVERMOOR>

모리건 크로우와 윈드러스 평가전1 


 

해리포터이후 가장 재미있는

판타지 책이네요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화결정하여 곧 영화로도

만나볼수있는 책이네요


 

네버무어는

자유주의 1포켓으로 주인공이 살던 도시와는

9시간의 시차가 있고 '모든 이름없는 영토가운데 가장 좋은곳'이라고도

불리우는 지역이름이에요

 

주인공인

모리건 크로우는 11살의 검은머리의 소녀에요

책 표지에 있는 이 소녀가 주인공이네요

 

귀엽고 이쁜얼굴과는 달리 모리건이 태어난 지역에서는

저주받은 아이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행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11살의 생일엔 죽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났어요.

이 모리건을 네버무어로 데려가는

주피터 노스 생강색 머리의 남자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에요

 

 


판타지책인만큼 등장인물이 많아

등장인물소개도 자세히 나와있고

등장하는 '용어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읽기전에 살펴보니 좋은거같아요

 

네버무어 책은 총 2권으로

되어있고요. 1권당 12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네버무어 1권인 [모리건 크로우와 윈드러스 평가전1]은

12장 그림자로 총 287페이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네요


 

모리건은 저주받은 아이로 11살에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가족도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을때

예전에 서명했던 계약서를 들고온

주피터 노스가 찾아와서 죽지않고 살수있다고 모리건을 찾아와

자정이 되기전에 네버무어로 데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윈드러스협회에 지원하기 위해 주피터가 후원자 역활을 했고

그 윈드러스협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네가지의 입회시험을 통과해야하는데

그 평가전은 일년동안 진행되고 최종 9명만이 선발되는

어려운 평가전이였어요


특히 세가지평가는 보물사냥평가전이나, 언어비기평가전등

이지만 마지막 평가전은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평가전이기에

모리건은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여 많이 걱정하게 되네요


모리건이 첫번째 "책평가전"을 치루고 다음 평가전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오고

네버무어 2권을 통해 그다음 평가전이야기가

쭉 이어지게 되네요


 

 

1권을 읽고나니 바로 2권을 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흥미진진한 판타지이야기이기도 하고

등장인물 하나하나 개성있는 행동과 표현이

머리속으로 더 상상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2권도 얼렁 읽어보고 싶네요

영화도 꼭 보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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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 욕망편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박진형 지음 / 푸른지식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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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욕망편> - 푸른지식

[욕망]의 사전적 의미

무엇을 가지거나 하고자 간절하게 바람

 

옛 고전 문학속 인물들이

욕망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어볼수있는 책이에요​


잠자는 고전을 살아있는 이야기로

고전속에 숨어있는 욕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볼수있어요

이 책은 등장인물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책에 대해서 책속에 숨어있는 주인공들 이야기대상자들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어요

이 책의 쌤(전기수)이 문학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붕이와 나정,동구가 서로의 의견을 내면서

책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있어요.

7가지로 나누어

[인정] [신분상승] [사랑] [이상적 삶] [주체성] [인생지향점] [진정한 행복]

이렇게 나누어  읽어볼수있어요.


[인정 :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단말인가]

<용비어천가>에 대해서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서

인정받고싶어하는 욕망을 읽어볼수있어요

용비어천가가 나온 숨은이야기 왕과 가족의 이야기

권력이야기를 서로의 대화로 알수있고요

세종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왕으로써

인정받고 싶었고 인정받아야만 했기에

용비어천가를 통해서 왕조의 위대함을 과시하고 건국의 정통성을

내세우는 내용을 담았고 그 안에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강하게 담아

권력을 강화하는큰 뜻을 담았다고 해요

이야기 나눈내용을 읽고나면

[쌤의 한마디] 를 통해서 이 단원의 총 정리 한마디정리를

통해서 마무리하고

[작품돋보기]를 통해서

소개한 작품에 대해서 다시한번 꼼꼼하게 마무리해줍니다.



[사랑] 에 대한 욕망의 고전문학작품소개는

<만포사저포기>로 만복사라는 절에서 저포놀이를 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있어요

전라도 남원에 사는 양생이라는 사람이

처녀귀신을 만나서

귀신과 사랑을 하는 이야기속에서 사랑이라는 욕망에

대해서 읽어볼수있었어요.

[이상적인 삶] 편에 있는

<김영철전> 고전문학제목을 보고

개그맨이 생각났지만 이야기는 슬픈이야기였어요

전쟁포로의 처절한 탈출기 라고 볼수있는 김영철전은

열아홉살미혼의 나이에 전쟁에 동원되어

포로가 되어 명나라에서 노비가 되어 살아가게 되네요

그곳에서 결혼도 하고 살았지만

다시 고향에 돌아오게 되었지만 명과 청의 정세에 밝다는

이유로 또 전쟁터에 끌려가고

결국 84세가 되어서야 군역에서 면제가 되었다고하네요


<김영철전>은 조선후기 문인 홍세태가 지어  [유하집]에

실렸다고해요 작가 홍세태도 본래 노비출신이었고

글에 재주가 있어 운좋게 면천하여 중인이 되었다고해요

그러나 평생을 가난하게 살고 신분의 한계앞에 좌절하고

이런 불행들이 자신의 작품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하네요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중

욕망편을 읽어보았지만

이 시리즈는

[사랑편] [인물편]-[감정편] [욕망편]으로

나뉘어 소개되어있는 고전문학작품도 권당 14편이상 수록되어있어요

딱딱하고 어려운 고전문학을

주인공들의 대화로 문학속 내용도 파악하고

작가의 의도도 이해할수있어서

고전문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 처음고전문학을 접하는

학생들이 읽어보기에

너무 좋은책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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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미로! 대모험 : 공룡 왕국의 보물 발견! 미로! 대모험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김정화 옮김 / 달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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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미로! 대모험>

- 공룡 왕국의 보물-

신선한 미로찾기책이에요

어릴적부터 미로찾기를 좋아했던 아이와

공룡을 좋아하는

1학년 조카와 같이 미로찾기도 하고 숨은그림도 찾고

다양하게 즐길수있는 미로찾기 책이네요

 

 


공룡왕국 미로찾기는 스토리가 있어서

주인공들 소개가 나와있어요.

물론 주인공은 책을 가지고 미로를 찾는 본인이고요

다니노스박사, 앨리,도리스, 재키등 캐릭터 소개가

나와 미로찾기하기전에 미리 파악할수있어요.​

 

공룡왕국 대모험을 하기전에

로스트박사가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을수있도록

편지를 통해 미션을 주어지네요

​총 12페이지의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페이지에는

각각의 주제가 있어서 이야기를 읽어보고

숨은그림의 힌트도 보면서 페이지미션을 해결할수있어요.


[길떠나는 항구]페이지에서는 탐험대가 떠나는 항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시작해요

미로찾기를 할때는 짐이나 사람이 막혀있는곳은 지나갈수없어요

미로출발점(본인)을 찾아서 출발하고

내가 찾아야 할 숨은그림도 미션을 보면서 찾을수있어요.

그냥 줄만 긋고 숨은그림만 찾고 그냥 책이 끝나는것이 아닌

각각의 미션 질문들을 통해 찾기에

꼼꼼하게 집중할수있어서 좋은거같아요

<공룡서커스>페이지에서 미로찾고 숨은그림찾기를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정답페이지는 아이에게 미리 오픈하지는 않았고요

접어놓고 아이가 정말 어려워하면 엄마만

살짝살짝 보았어요.

뒷부록에는 미로사우루스를 만들수있는

뜯어서 입체적으로 만들수있는 공룡모형틀이 있고요

모험기록카드로 발견포인트도 누나와 대결할수있어요


책이 끝났다고 다 끝난건 아니에요

보너스 찾기문제를 통해서 한번더 앞장을 넘겨서 찾아볼수있고요

수 맞추기 퀴즈로 다시한번 찾아볼수있어요

발견! 미로! 대모험을 통해서

미로찾기도 숨은그림찾기도 재미있게 체험해볼수있어서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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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 코딩과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법
안무정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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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코드

4차 산업협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코딩과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법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혁명

위협받는 미래, 당신은 어떤 삶을 살것인가?

오직 인간만이 할수 있는 일을 찾는 6가지 통찰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핵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커뮤니테이션능력, 새로운 아이디어등

어떤식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고 계획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를

이 책에서는 과학기술, 예술,영화,건축,스포츠, 역사,음악, 게임,기업사례에서 찾아

그 의미와 역할을 정의하고 개발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4차산업혁명이 주도하는 기술중심의 사회를 맞아

가족의 미래직업과 자녀의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형,

진로고민학생, 코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을 집필하였다고 하네요



1차산업혁명은 증기기관, 2차산업혁명은 전기동력

3차산업혁명은 IT가 중심이였다면

4차산업혁명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빅데이터, 인공지능기술이 융합되는

사물의 지능화가 이끄는 시대라고 해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아닌 현재도 진행중인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고있어요

프롤로그를 읽어보면 공항에서 항공권을 발권할때도

사람이 아닌 무인기게 <스마트미터링>이라는 기계를 통해

진행되고 새로짓는 아파트에서도 스마트미터링으로

가스나 전기사용량을 원격으로 측정하여

사람이 직접 검침오는 일자리는 사라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직업이 있다면 코딩이라고해요

코딩역량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기술을

연결.융합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회사의 직원은 고작 50명

2014년 구글이 4억달러에 인수하여 현재

딥마인드라는 사명으로 이어져오고있어요

수익도 내지 못했던 딥마인드를 거액을 주고 사들인 이유는

딥마인드의 알파고의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번역, 무인자동차, 로봇, 의료생명과학, 얼굴인식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해요.


 


 

90년대 후반  미국의 온라인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실험을 했다고 해요

상품추천시스템을 기존 편집팀 직원들의 경험과

직관으로 좋은 상품을 뽑아 추천하여 운영했는데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베조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관련상품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 로봇을 개발하여 경쟁을 시켰다고해요

결과는 로봇이 압승이였다고 해요

 

사람이 하는 일자리를 많이 늘려달라고 미국의 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이

IT업계 CEO들에게 당부했지만

미국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상의 가치로 치기에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현재 사람의 일자리는 더 위협을 받을수밖에 없다고 해요

현재 아마존에서는 아마존GO란 마트를 시범오픈했다고해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자신이 선택한 물건을 들고​ 마트밖으로 나가기만 해도

바로 결제가 되도록 하여 전구매과정을 자동화했다고해요

아마존GO의 평균직원수는 6명이라고 하네요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중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어요

비싸지만 전문스태프가 커피를 내려주고 추천해주거든요

스타벅스는 클로버넷이라는 클라우드서버에

바리스타가 추출하는 커피의 설정정보및 기기의 작동상황이 기록되어

바리스타가 없거가 바뀌어도 똑같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여 커피를 추출할수있다고 해요

어제 커피숍도 바리스타로봇이 알아서 내가 좋아하는커피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곧 올거같아요



​대니얼핑크의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글에

미래를 주도하게 될 6가지 역량을 가진 사람에는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를 가진사람이

미래를 주도할것이라 강조했어요


산업디자이너 김영세대표는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의 시대는 가고

퍼플피플이 주도하는세상이 올거라고했어요

(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세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디자인해서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서비슬 제공하여 스스로 자신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들을 뜻한다고해요)


이 책의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미래를 준비하기위한

6가지코드는

조합, 관찰, 디자인, 코딩,연결, 커뮤니케이션을 들었어요

여러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읽어볼수있었는데

제가 읽어본내용중 그래도 가장 관심있었던 코드는 커뮤니케이션이였어요

사실 영어나 외국어는 이제 앱개발을 통해 언어는 배우지않아도

다 기계가 해줄수있을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어요

하지만 외국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등

을 담아 전달할수있기에 어학은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도구이며

사람을 사귀고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기회를

만날수 있게 한다고 해요

영어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고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할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 책에서는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서 강연이나 해당사이트등으로

바로 연결할수있게 표시되어있어요


 

 

좋아하는 일, 그리고 잘하는 일을 꿈으로 찾고 현명하게

선택해야 인생에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고

그걸 도와주는건 부모의 미션이라고 하네요

현재 아이들의 진로탐색이 학교,학원에 중심이 되어있다면

앞으론 가족공동체로 이동시켜 부모와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잘 맞고 잘 어울릴수있는 옷을 찾고

구체화하는 여정을 가족과 함께 해야한다고 해요

로봇과학자 데니스홍은 가족과 함께 스타워즈를 보고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고요

캐리언니로 유명한 강혜진씨는 어릴때부터 건설업을 하신 아빠가

외국에서 사다주신 장난감으로 자주 자연스럽게 접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부분을

어릴때부터 자질을 키워왔던것이라고 하네요

우리아이의 소질? 또는 관심거리를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잘 눈여겨봐야할거같아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책중에 이책은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라는것에 대한 답을 가장 많이

여러분야로 나눠 설명해준 책인거같아요

아이들도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거같고요


마냥 꿈꾸는 직업 또는 꿈을 4차산업혁명분야에 또는 그 방향으로

어떻게 출발할지를 제시해주는 책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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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풀 이야기 집 밖을 나서면 보이는 식물 1
유기억 지음 / 지성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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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풀이야기


집 밖을 나서면 보이는 흔한 식물들의 여러가지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보고

내가 알고있던 식물 풀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수있어서 생활속에서 주위를 더 자세히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데 도움이 되네요



 

 


이 책의 식물배열순서는 꽃이 피는시기를 따랐다고하네요

식물을 처음만났을때 싹부터 꽃 열매를 맺기까지의 모습

이름의유래,쓰임새등을 알수있어요

목차를 보다보니 많이 들어본 식물들의 이름도있고

모르는 식물이름도 많은거같아요

어릴적 그냥 불렀던 이름이 아닌 확실한 이름,학명등을

알수있어서 좋았네요​


봄소식에 가장먼저 소식을 전한다는

"꽃마리"는 작은순부터 시작해 연한하늘색꽃을

피우고 꽃줄기가 계속자라면서

더듬이처럼 새로운  꽃이 연속해서 피기에

이런형태를 '무한꽃차례'라고 한다고해요​.

이른봄부터 시작한 꽃마리는 7~8월까지도

꽃을 피운다고 하네요

꽃마리는 지방에서는 '잣냉이','꽃따지','​꽃말이'라고도

불리우고 어린순은 나물로도 해먹는다고하네요


** 직접 찍은 꽃마리 - 정말 작아서 바람에 흔들려 찍기힘들었어요 **​

 

봄에 진달래,벚꽃이 필 무렵

땅을 보고 걸으면 항상 만나는 "제비꽃" 향도 제법 좋아서

제비꽃은 항상 향을 맡아보곤 합니다.

제비꽃을 이곳저곳 다 볼수있는 이유는 폐쇄화이기때문이라고해요

개방화와 폐쇄화의 개념은

개방화는 꽃이핀뒤 벌이나 나비가 수분매개체 역할을 하여 수정을 이루지만

폐쇄화는 꽃잎이 열리지않고 그 속에서 자가수분과 수정이 이루어져

씨를 만드는꽃이라고해요​.

폐쇄화의 또 다른 종류로는

애기똥풀,괭이밥속,별꽃속,얼레지등 몇몇 종자식물에서도 볼수있다고해요.

폐쇄화가 생긴이유는 정확하지는않지만

건조하거나 낮은온도 부족한빛에 대한 적응현상으로 생긴거라하네요

제비꽃을 음지에서도 양지에서도 많이 볼수있는

이유인거같아요


우리가 지나가면서 보는 이런풀중에

[생태계 교란식물]이 있다고해요

돼지풀,서양등골나물,미국쑥부쟁이,단풍잎돼지풀,​애기수영,도깨비가지,서양금혼초,양미역취등

다른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문제가된다고하네요.


이렇게 보고 이쁘다고 생각하는 풀중에

먹을수있는 대표적인 풀들도 소개해놓았어요

봄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머위에요

머우대라고도 불리우는 머위는 잎자루는 끓는물에 데쳐

껍질을 벗기후 양념을 무쳐서 먹고

들깨가루를 뿌려 고소하게 머위나물볶음을 하기도 한다네요

머위 잎사귀는 삶아서 호박잎처럼 쌈으로 먹는

웰빙식품이 되었다고해요

냉이는 엄마와 함께 캐보았던 기억이있어요

봄나물중 냉이도 많이 먹는데요

가장큰특징은 겨울을 나기 위해 땅에 붙어자라는 잎이있고

잎 가장자리에 커다란 톱니가 있어요




 

요즘 5월 이시기에 자주보는 보라색 꽃이있어요

키는 멀대처럼 종아리정도로 올라오고

맨끝대에 보라색 털같은 꽃이 피길래

정말 궁금했는데​ 이꽃 이름이 "지칭개"라고하네요

제목을 보면 [웰빙 식재료로 각광받는 지칭개]라고 하니 먹을수도있는 풀인가봐요

지칭개의 식물의 뿌리에서 올라온 뿌리잎을 나물로 조리한다고해요​.

키는 1미터에 가깝고 맨 위꽃대에 꽃은

곤드레로 불리는 고려엉겅퀴 또는 조뱅이꽃과 보라톤이 비슷해요​

지칭개 이름은 '즈츰개'에서 비롯되었어요 한방에서

종기를 없애고 출혈을 멈추게하기위해

잎과 뿌리를 찧어 바른다고해요


** 직접 찍은 지칭개꽃 **


 


민들레인거같기도 하고

나중에 민들레와는 다른 씨앗으로 털처럼 보이는 이 식물은

"큰방가지똥"이라는 풀이였어요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이고요 양지,초지,개울,하천.오염물질농도가 높은 도로주변등

못사는곳이 없을정도로 강인한생명력을 가졌다고하네요​.

천적으로 부터 보호하기위한 줄기를 자르면 흰색유액이 나오고

잎도 민들레와달리 뾰​족한 톱니가 있다고해요.

2012년부터는 생태계 교란외래식물로 지정되었다고하니

그 생명력이 어마어마한가봐요.


그리고 어릴적부터 많이 보았던 토끼풀도

이 책에선 읽어볼수 있었어요.

네잎클로버를 찾는 토끼풀은 꽃으로 팔찌나 반지도

만들었던 추억이 누구나 한번씩은 있었던거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누구나좋아할만한 토끼풀도 잔디가 깔린운동장이나 골프장에서는

불청객이라고해요 손으로 뽑아내도 뿌리가 남아있음 다시 살아난다고해요.

결국은 토끼풀만 골라죽이는 제초제가 등장했다고하네요


토끼풀이라는 이름은 토끼가 잘먹는다고해서 붙인 이름이라고해요

잎이 3장인것이 대부분이지만 행운의상징이라 여기는

변이된형태로 4장짜리도 예전보다 많이 눈에 띈다고하네요

** 직접찍은 토끼풀 바로옆 노란색꽃은 뽀리뱅이**​




⁠이 책에 있는 모든 풀들을 꼭 찾아보고 싶네요

오래간만에 힐링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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