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3 - 두뇌 개발 액티비티 코믹북 ㅣ 슈뻘맨의 숨은 찾기
류수형 그림, 밥푸울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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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튜브에서 슈뻘맨을 정말 좋아하는 초5 아들이라 책 제목 보자마자 반응부터 달랐던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3​

그냥 만화 스토리만 쭉 읽는 책이라기보다

중간중간 직접 단서를 확인하고 미션을 해결해야 해서

아이 입장에서는 책을 읽는다기보다 게임 하나 하는 느낌에 가까운 것 같아요.






CCTV 화면을 살펴보기도 하고,

몽타주를 완성하거나 용의자의 흔적을 따라가기도 하고요.

초등 고학년쯤 되면 단순한 숨은그림찾기는 조금 시시해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사건의 앞뒤 내용을 기억하면서 단서를 연결해야 하는 문제가 섞여 있어서 생각보다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슈뻘맨 특유의 장난스럽고 익숙한 분위기가 그대로 있어서

평소 영상을 자주 본 아이라면 등장인물이나 말투에 금방 빠져들 것 같아요.








​

저도 옆에서 몇 페이지 같이 봤는데 단순히 설명하고 문제 하나 내는 구성이 아니라

사건이 벌어지고 → 단서를 찾고 → 의심되는 사람을 추리하는 흐름이라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계속 넘기게 되더라고요.

​

재미있는 그림체들이 어린이들 취향 저격 그자체!

역시 슈뻘맨이라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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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는 사건과 관련된 여러 활동이 계속 이어져요.

한 문제 풀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여기서 찾은 단서가 또 다음 내용으로 연결되기도 해서

대충 보고 넘어가면 다시 돌아가서 살펴봐야 할 때도 있었어요.

초5인 저희 아이는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반응은 없었고 그렇다고 답이 바로 보여서 시시하다고 하지도 않았어요.

혼자 해결하다가 헷갈리는 부분에서는 저한테 “엄마는 누구 같아?” 하고 물어보기도 해서

같이 범인 예상해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특히 아이가 재미있어했던 건 앞에서 봤던 내용을 다시 찾아가면서 답을 확인하는 부분이었어요.

처음에는 휙휙 읽다가도 “어? 아까 어디에 있었는데?” 하면서 다시 앞장을 넘겨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꼼꼼히 보게 되니 관찰력이나 추리력, 문제해결력을 써볼 수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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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교육적인 책처럼 포장하기보다 아이 입장에서는 그냥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는 정도라 부담도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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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슈뻘맨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책 읽으라고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어요.

식탁에 책 올려놓고 한참 동안 페이지를 넘기면서 문제도 풀고, 만화도 읽고, 다시 앞쪽 단서도 찾아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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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화책 좋아하는 아이에게 글밥 많은 책부터 무조건 권하기보다는

이렇게 읽기와 놀이가 섞인 초등 액티비티북으로 자연스럽게 책 보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3》는

만화만 읽고 끝나는 것보다 뭔가 직접 해보는 걸 좋아하는 아이,

숨은그림찾기나 추리 문제 좋아하는 아이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아요.

​저희 집처럼 슈뻘맨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요.ㅎㅎ

초5가 보기에도 너무 유아스럽지 않으면서 부담 없이 재미있게 펼쳐볼 수 있어서

주말이나 방학 때 심심할 때 꺼내보기 좋은 초등추천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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