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ㅣ 어뉴 클래식 3
조지 오웰 지음, 홍종의 엮음, 잔보 그림, 김종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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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편이 되면서 논술과 토론의 비중이 많이 커졌어요.

그래서 초등시기부터 논술과 토론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있어야하는데요.

가장 기본적인게 책 읽기. 그중에서도 고전명작이 중요한것 같아요.

하지만 고전명작이라는 장르 자체가 아이들에겐 어렵고 거부감 생기는 문학의 장르로 느껴지기 쉽잖아요

무엇보다 생소한 긴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는 세계고전명작은 시작부터가 힘들어요ㅠㅠ



하지만 우리 어린이 같은 경우, 미래엔아이세움의 '어뉴클래식'을 만난 뒤론

어렵게 느꼈던 세계고전명작에 차근차근 친해지고 있는중!

어뉴클래식에서 만난 재미있는 세계고전명작들

이번에 그 세번째 이야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나왔답니다.











<동물농장>이라는 작품은 영국의 자각, 조지 오웰이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이 통치하던 소련의 정치 체제를 비판하며 쓴 풍자소설이예요.

이 사회적 배경부터가 우리가 세계역사를 배우는데도 중요한 소재이기도 하니 더더욱 우리 아이들 필독서일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던 농장의 동물들이 권력에 의해 어떻게 배신당하는지를 보여주는데

새롭게 권력을 가지게된 자들이 다시 약자를 억업하며 특권을 누리기까지의 과정을

동물들의 세계 속에서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소재만 보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울 수도 있는 이 내용을

오늘날의 어린이와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대에 맞는 텍스트로 엮고,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해서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세계 고전명작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어뉴클래식>











중간중간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일러스트들이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답니다.

작품의 핵심 메시지들을 쉽고 감각적으로 전달해주는 시각요소들인거죠.

이런 일러스트들은 어두운 내용과 반대되게 강렬한 컬러로 또 다른 매력을 더해준답니다.











여기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김종욱 교수님의 깊이있는 해설이 더해지며 마무리되는 어뉴클래식의 <동물농장>



김종욱교수님이 이 고전 문학 작품의 주제를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해설을 해주시는데

그 것을 통해 작품과 작가, 당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어요.

즉 원작의 큰 줄기와 깊이는 그대로 살리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하여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답니다.





​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당시 소련사회에 있었던 권력구조 속에서의 억압과 불평등을

 동물들의 세계에서 그려낸 <동물농장>을 읽는 아이의 모습이 사뭇 진지한데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읽기 좋은 문단 나눔과 문장들, 그리고 강렬한 색채의 일러스트들과 함께 읽으니

천천히 한장한장 넘겨가며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데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서는 내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키우고

새로운 권력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태도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



아이가 어느정도 이해했을까 걱정했지만, 책을 읽고 불평등과 권력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동물농장>이라는 작품에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잘 전해졌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어렵다고만 느껴졌던 세계고전명작의 책장을 거부감없이 넘기게 만들어준 <어뉴클래식>

어뉴클래식의 세번째 이야기로 만난 '동물농장'도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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