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번째 동물, 고양이 묘신이 다스리는 요괴들의 세계 '묘신계'를 배경으로하는 인문고전을 통해 한국 요괴들을 만날 수 있는 학습만화예요.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의 역사서나 다양한 고전 소설과 같은 옛 문헌에 기록되었거나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민담을 아우르는 인문고전을 바탕으로 그 속에 등장하는 요괴만화를 다룬 묘신계 요괴전묘신계에 살고 있는 요괴들을 재미있는 만화의 형태로 만날 수 있고이 요괴들이 우리의 다양한 인문고전속에서 어떻게 등장하는지또한 이와 관련된 역사와 문학은 또 어떠한지다양한 인문학적 지식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학습만화예요.요괴라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재미난 대상들을 중심으로 우리의 다양한 인문학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요괴들을 재미난 아이들의 시각에 맞춘 만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구요.역사서나 고전 소설 등의 인문 고전에 기록된 요괴들의 이야기를 따로 정리해서 요괴기록들을 찾아볼 수도 있어서인문학적으로 학습적인 영향도 가지고 있는 학습만화예요아이들에게 요괴라는 존재는 흥미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게 되는 존재그래서 책읽기에 아이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지고 독서에 몰두하는데요.궁금한것도 많지만, 만화의 형태로된 스토리에 빠져들면서스스로 그 스토리속에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모습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구성과 스토리라서 가능한것 같아요단순히 요괴이야기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이 요괴이야기들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인문고전을 맛보기하듯 들여다보며 아이들이 인문고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동기가 되는 시간이되요.정월대보름의 풍습이나 액운을 쫓는 미신?방법 등다양한고전과 우리의 전통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읽으면서도 재미와 정보가 풍족한 책이 바로 이 책인것 같아요!우리 인문학도 이런 시각으로보면 정말 재미난 요소가 많구나!함께 느낄 수 있었던 재미난 책이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