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서에서 글밥을 늘여가고 있는 우리집 어린이조금 긴 소설에도 조금씩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단순한 재미보다 스토리에 집중할 시기가 되기도 하다보니이번에 읽게된 책 '놀이동산에서 3년'은 그런 시기에 딱 맞는 책이었어요.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는 어려움 속에서 희망의 빛이 된다는 교훈을 가진 스토리라 초등학교 저학년, 지금시기에 아이들의 정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단짝친구와 그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은 친구들, 그친구의 친구들까지다양한 친구들이 모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일들단순하게 놀이동산에서의 경험이라기보다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그속에서 가지게되는 경험과 감정들에대해아이가 독자의 입장에서 들여다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라읽기 전부터 아이에게 큰 의미가 되어줄 것 같았는데요.놀이동산에서 아이가 맞닥드린 어려움 앞에서 자신보다 주변사람들을 먼저 일으키고'함께'와 '덕분에'의 힘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상하를 보며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스스로 지혜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수있길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도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