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북스토리 250번째 책이야기]

<스트레스 리액션> - 송민경(저자)





 ()


http://www.bookstory.kr북스토리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스트레스 리액션(뗀데데로 라팡) / 송민경(저자)


『스트레스 리액션』은 영화와 드라마 속에 숨어 있는 “스트레스 리액션의 좋은 예”들을 찾아서 구성한 책으로,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던 기존의 스트레스 책들과 차별화된다. 책장을 넘기면,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적이 있는 화면 속 주인공들과 함께 갑갑한 현실을 유쾌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펼쳐진다. KBS 개그콘서트와 SBS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저자는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된 스트레스 해소법과 영화•드라마 주인공의 사례를 맛깔나게 버무려 놓았다. 거기에 국제표현미술치료협회 소속 아티스트의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주인공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스트레스 리액션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북스토리 249번째 책이야기]

<고독한 군중> - 데이비드 리스먼(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스토리
 ()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3월 16일 화요일 ~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4월 9일 금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독한 군중(문예출판사) / 데이비드 리스먼(저자)


이 책은 현대의 산업화된 대중사회의 구조적 메커니즘과 이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운명을 힘있는 필체로 해부하고 있다. 저자는 사회의 변화와 그 사회성원의 생활양식의 변화를 '사회적 성격'이라는 핵심개념을 통해 분석한다. '사회적 성격'이란 개인의 행동과 사회구조 사이에서 그 둘을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로써 사회가 그 성원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주위세계에의 동조양식이다.

리즈먼은 이러한 사회적 성격을 '전통지향적','내적지향적', '타인지향적'의 세가지로 구분하면서 이 세 유형을 발전론적 시각에서 해석한다. 요컨대 사회적 행동이란 사회적 성격의 반영이고, 사회적 성격은 사회구조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골자로하여 사회화 과정 자체와 사회화의 주체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즈먼은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사회를 어떻게 해석할까? 언뜻 생각하기에 현대사회는 과다한 경쟁과 개인적 업적 중심의 매우 개인주의적이고 자유로운 경쟁사회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상을 따지고 들면 인간에 대한 개인주의적 신념은 이미 붕괴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권력은 소수에게 집중되어 있고, 개인들은 고도로 발달한 대중매체 조작 기술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사회적 성격'이 과거의 '전통지향적''내면지향적'에서 과다한 경쟁심리에서 비롯된 '타인지향적'성격을 띠게 되었으나 이 역시 대중매체와 권력이 의도한 동조적 행위유형의 하나일 뿐인 것이다. 결국 현대인은 뿔뿔히 흩어진 '고독한' 존재임과 동시에, 무개성적인 똑같은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지향하는 거대한 무리(群)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이책은 현대사회학의 고전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이미 수차례 출간된 바 있다.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되어가지만 리즈먼의 현대사회에 대한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 20세기 초반의 미국 대중문화에 대한 다소 생소한 사례들이 등장하고, 번역과정에서 '사회적 무엇무엇'으로 해석되는 비슷한 용어들이 자주 사용되는 바람에 왠지 복잡하게 느껴지는 책이지만,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고독한 군중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자유로부터의 도피 -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일련의 사회현상을 심층 분석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5
에리히 프롬 지음, 원창화 옮김 / 홍신문화사 / 200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리히 프롬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요 메세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봉건제,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 그리고 근대국가 시대를 거쳐오면서 인간은 이중적인 의미의 자유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 즉, 근대인은 봉건시대의 전통적인 권위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개인'이 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고독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러한 불안 심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꺼이 새로운 속박에 예속되고자 하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책의 제목 그대로 참을 수 없이 버겁기만 한 '자유'로부터의 불가피한 '도피'를 통해, 자유를 지키는 것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본의 아니게 인정하게 되었고, 우리를 부자유하게 만들었던 전통적인 적들로부터 획득한 승리의 의미를 훼손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자유와 관련된 어떤 생각들, 예를 들면, 권력이나 권위 따위로부터 되찾았다고 생각하며 만끽해 왔던 개인의 자유와,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사고와 감정으로 만들어냈다고 믿었던 개인의 자아가, 얼마나 부자유하고 획일적인지를 덧붙여 준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는 법. 에리히 프롬이 제시하는 대안은 "~으로부터의 자유'를 벗어나, '~에 대한 자유'를 획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가 소극적 자유라면, 후자는 적극적 자유라는 것인데, 그것은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생존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 참된 자아의 실현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리고 그러한  적극적 자유는 궁극적으로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새로운 사회적 조건이 받쳐주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크~, 나는 이 대목에서,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언제 쓰여졌는지를 확인. 1941년이다. 문득, 1991년(구 소련 붕괴) 이후, '민주적 사회주의'란 것이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21세기에, 에리히 프롬이  자유와 고독, 복종, 그리고 복종에서 벗어나기 위한 적극적 자유에 대해 다시 논하게 되었다면, 그 내용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에리히 프롬은 누가 뭐래도 휴머니스트자이자 낭만주의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자유가 주는 고독과 불안 때문에 자유로부터 도피하여, 새로운 권위에 복종하고 자신의 자아를 상실한 채, 자동인형(사회의 생활방식에 순응하는)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그리고 마조히즘과 사디즘이 우리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으며, 그것들이 결국은 고독과 불안으로터의 도피를 갈망하는 같은 성질의 것이었다는, 이렇게 불쾌하고 노골적으로 인간의 심리구조를 파헤칠 수 있었던 그는 누구인가. 

그래도... 결코... 자유를 포기할 수 없었던 에리히 프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스토리 238번째 책이야기]

<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스토리
 ()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 2010년 3월 3일 수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3월 4일 목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쇼몽(문예출판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저자)


아쿠타가와의 단편 소설집. 표제작이기도 한 ‘라쇼몽’은 선과 악의 고리로 연결된 삶의 폐허를 묘사한 소설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작가에게 덧씌워진 음울한 이미지와 염세주의만이 아닌, 특유의 신선한 창작기법과 예리한 통찰 능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표제작 ‘라쇼몽’은 선과 악의 고리로 연결된 삶의 폐허를 묘사한 소설. 사람을 속여 뱀 고기를 판 여자, 그 여자 시체의 머리칼을 뽑아 가발용으로 팔려는 노파, 그 노파를 위협하여 옷을 벗기고 도망가는 하인 등이 등장한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라쇼몽"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북스토리 236번째 책이야기]

<자유로부터의 도피> - 에리히 프롬(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스토리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유로부터의 도피(홍신문화사) / 에리히 프롬(저자)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여러 명저를 써온 에리히 프롬의 주저 중 하나이다. 근대인을 속박으로부터 구햇던 '자유'가 독립성과 합리성을 가져다주는 한편 고립과 무기력을 동시에 초래했음을 지적한다. 또한 자유의 부정적 측면이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전체주의를 경고하면서 '사랑'과 '분업', 그리고 사회·경제적 변혁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자유로부터의 도피"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