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들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고 힘든 여정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궁금해서 참 재미나게 읽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옥문이를 보니 어린 나이지만 멋지고 닮고 싶어졌네요. 세상을 구경하고 온 옥문이가 집에 돌아와 어떻게 살아갔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 작가의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내 인생에 부는 바람도 옥문이처럼 지혜롭게 이겨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