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 비울수록 애틋한 미니멀 부부 라이프
에린남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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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 중 한명인 에린남.
집안일이귀찮아서미니멀리스트가되기로했다
에 이은 두번째 책 하나보다가벼운둘이되었습니다 출간을 했다.

전작과 비교해 결혼생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미니멀리즘결혼에세이 이다.

신혼부부의 미니멀라이프와 호주에서 시작, 한국으로 이사오고 난 후의 생활을 담고 있다. 미니멀리즘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알콩달콩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처음엔 결혼생활을 힘들게 하는 집안일에서 벗어나고자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했지만 이내 환경문제도 생각하게 되고 그로인해 마음속 여유도 생겨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눈을 들어 집안을 둘러보게 됐다.

하.. 정말 꽉 찬 우리집.
올해 남은 목표는 작은방 비우기로 결정했다.
쌍둥이를 키우기 시작하며 정말 복잡하게 살아왔는데 주변환경과 내 머릿속을 정리하려면 나도 비우기를 시작해야할 것 같다.

비우기를 통해 내 머릿속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며 책장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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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2 - 관계 맺는 마음, 괜찮나요? ㅣ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2
서늘한여름밤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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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력과 고민이 오히려 나의 가치관과 꿈을 해치는 것만 같을 때, 내 마음부터 먼저 챙기는 30일 심리 상담 학습지”

인생은 혼자야!
라는 말로 위로를 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태어난 이상 인간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되는데 그로 인해 기쁠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지금껏 내가 맺어왔던 관계.
그걸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있을 나의 진짜 마음을 찾아 떠나는 30일 셀프 카운슬링.

하루 중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

시리즈 두 번째 책, 관계 맺는 마음 괜찮나요?

작년부터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오고 있다.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마음이 버겁고 힘들다면 잠시 내려놓고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꼭 필요할 듯 싶다.

하루에 하나씩 해도 좋고 생각날 때마다 책을 펼쳐 셀프 카운슬링을 해보며 자신을 제대로 알아보고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나에게 독이 되는 관계
나에게 득이 되는 관계

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맺을 때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도 차분히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라는 사람이 다름사람들 눈에 어떻게 비추어지는지만 신경 쓰며 살았지 이렇게 깊숙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오늘도 차분히 앉아 셀프토닥토닥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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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집 의사 친구,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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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정신겅강의학과 전문의 / 내과 전문의 / 이비인후과 전문의 세명이 모여 만든 본격 의학수도 채널 닥터프렌즈.


살면서 의사 친구 한명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누구나 하잖아요. 이 채널은 저에게도 그렇게 다가왔었습니다. 의사 친구 하나 생긴다는 마음으로 봐주면 좋겠다는 뜻에서 이름도 했다고 해요. 의사 세명이 운영하는 채널이라 조금은 딱딱한 의삭지식만 설명하는건가 싶었는데 왠걸요. 정말 친구들끼리 수다떠는 느낌으로 볼 수 있는 채널이었어요.


구독자 70만명이 넘고 몇백만 조회수 되는 컨텐츠도 넘쳐나는 닥터프렌즈.


그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이 되었어요.

정신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에 관한 전문지식에 대한 이야기와 개인적인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서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잖아요. 그렇기에 전문지식을 알려주는 정보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전문지식만 있느냐 그건 아니고요. 정보+재미 컨텐츠가 적절한 비율로 섞여있어요.


세명의 의사는 다음과 같은 목표가 있어요.

오진승 의사는 정신건강의학의 문턱을 낮추는 것.

우창윤 의사는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보다 질병에 맞는 정확한 약 처방을 받게 하는 것

이낙준 의사는 보청기를 안경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


실제로 약보다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사실. 병을 더 키워서 병원에 오는 환자들을 보며 굉장히 안타까웠다는 이야기를 보며 저도 정말 깜짝 놀랐었어요. 잘못 알려지는 의학지식도 바로잡고 더불어 그들의 인생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책.


책도 재미있게 읽었으니 이제 닥터프렌즈 유튜브 컨텐츠들 하나씩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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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리바의 집 ㅣ 히가 자매 시리즈
사와무라 이치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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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숨막히게 더운 여름에는

공포스릴러 읽으며 등골오싹하게 만드는게 최고.

보기왕이온다 를 잇는 히가자매 시리즈 제3탄.
최강 영매사 히가 고토코 그 첫 시작이 이야기

시시리바의집

이 소설은 귀신들린 집을 시와무라이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남편의 전근으로 도쿄에서 살게 된 사사쿠라 가호.
아는 이 없는 낯선 도시에서의 삶을 힘들어하다 
어린시절 소꿉친구였던 히라이와와 재회한다. 
그의 집에 초대 받은 후 히라이와 부부와 할머니를 
만나며 가호의 마음은 조금씩 치유되어가지만, 
그 집은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집이다.

사아아아아아 하는 기분 나쁜 소리, 
모래가 쏟아져 내리는 집이다. 

그 집에 발을 들인 후로 머릿속에서 
모래소리가 들리는 또 한명의 남자와
그를 찾아온 히가 고토코라는 여자의 이야기.

정리를 하자면 귀신들린 집에 들어간 사람들은 
죄다 이상한 일을 겪게 되는데 그 안에 담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를 알아가는 소설이다. 
밤에 읽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으스스한 느낌이 들어서
햇빛 쨍한 낮에만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집에 쏟아져내리는 사아아아아아아
모래는 어떤 의미인가.
읽으면서 이게 만약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비쥬얼을 지닌 영화가 나올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즐길만한
공포소설을 찾는다면 이 소설 한번씩 읽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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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대, 지금의 노래
티키틱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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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뮤지컬 채널 티키틱 이야기.
유튜브 채널 티키틱을 알게 된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부터다. 팬들이 들으면 아니 티키틱을 모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 그러하다.

책을 읽고 나서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프로젝트 SH 하이스쿨잼 시리즈가 어찌보면 티키틱의 시작이었던 셈.

4명으로 구성된 유튜브 크리에이터 밴드.
일상을 3분짜리 뮤지컬 형식으로 동영상을 만든다.
밴드답게 연출, 작사, 작곡, 연기, 영상제작, 조명, 디자인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때론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때론 무대 뒤에서 스텝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요즘은 워낙 유튜버들이 많다.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3분이란 시간 안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야했고, 자극적인 썸네일로 구독자와 구독시간을 이끌어낼 수 있었음에도 그들은 정공법을 썼다.

가끔 팀 내 불화설로 뉴스에 나오는 그룹도 있지만 티키틱 멤버들은 정말 끈끈하게 이어져있는게 글만 봐도 느껴진다.

영상처럼 생동감 넘쳤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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