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5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5년 1월
평점 :
[유앤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희 아이가 너무도 애정하는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
신간이 나와 읽어보았습니다.
사자소학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구절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 11살인 아들에게 너무도 필요한 도서라 읽히고 싶었어요.
어렵고 딱딱하게 공부하게 되면
어려워할 것 같아 시작을 망설였는데,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에서 출간해줘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사자소학의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거든요.
재밌게 익힐 수 있다면야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공부'라 생각해요.
인성관련한 유교 덕목들이 담겨 있어서 꼭 읽어야 할 <사자소학>이였는데요.
아무리 학습만화라도 사자소학의 내용이면 아이가 관심없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그런데 제 생각과 달리 진심으로 좋아했어요!!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
몇 날 며칠 동안 책을 끼고 있길래
재미있게 읽었다면
어떤 덕목이 가장 인상깊게 남는 지도 물었지요~
아이가 여러 번 읽은 구절은 바로
"백사재니 불염자오
(白沙在泥 不染自汚)"였어요
"흰 모래도 진흙 속에 있으면 물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더러워집니다" 라는 뜻으로
아무리 좋은 뜻을 가져도 조직이나 친구가 옳지 못한 일을 하면 자신도 옳지 못한 행동을 따라 하게 된다는 말로, 모든 인간 관계는 신중해야 한다를 내포하고 있어요.
곧 청소년기로 접어들 아이에게
교우관계가 정말 중요해요.
아직은 판단력이 부족하기에
주변 친구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는 예시로 나온 이야기를 읽으면서
평상시의 일들을 생각도 나고
공감을 많이 한 거 같아요.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상황이
담겨 있어
다소 어려운 한자구문이여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은
총 7개의 주제로 나눠
사자소학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부모공경/형제자매와의 우애/선한 가정과 튼튼한 나라/지혜/친구/이웃과 공동체/배움
지금 제 아이들에게 필요한 덕목들만 모아놓았지요~
제가 강조하고 얘기하는 부분들이지만
엄마의 말씀은 잔소리에 가깝더라고요^^;;
읽고 몸소 체득한 학문으로
생활하면서 느끼는 게 가장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아이에게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은
V 아이들이 소리 내어 읽으면서 한자의 훈,음을 익힐 수 있어서 좋고,
V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본 예절,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좋아요.
V 한자어를 익히면서 우리말 어휘력과 문해력은 쑥쑥 커져가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사자 소학의 구절들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올바르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