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로 끓여먹는 얼큰한 문화도시 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 8
류동훈 지음 / 이매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5.18과 광주는 매회 5월마다 안방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카테고리다. 민주화, 인권, 평화, 헌신은 광주의 정신이다. 그러나 광주는 매년 사람들에게 추억된다. 그리곤 금새 잊혀진다.

책은 그런 광주를 낯설게 한다.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로 힘찬 발돋움 중이 광주를 그려낸것. 광주는 더히상 역사속 박제된 도시가 아니다. 광주는 생동하고 지역문화의 메카로 살아숨쉰다.

늘상 5.18로만 엮었던 광주가 문화도시로 용트림하는 가열찬 움직임을 책은 추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대중문화 살리기 운동, 지역문화지킴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책속에 담았다.

문화의 불모지로 불리는 지역이란 편견을 상쇄하는 광주의 정신과 새로운 목소리는 우리시대 희망, 지역의 희망을 비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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