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데도 없어!
미카엘 리비에르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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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기 중에

'작은 사물에 대한 민감기'에 대해 아시나요?

2세~6세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아이들이 작고 세밀한 것에 주의를 집중하는 시기인데요

울 아이도 바로 작은 사물에 대한 민감기에 해당되어요

예를 들면 아이랑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저는 이야기 중심의 그림이나 사물을 먼저 보이지만 우리 아들는

배경에 있는 작은 그림이나 사물에 더 관심을 보이고 집중하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이런 민감기는 그 시기가 지나면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때 그때 자극시켜 주는게 좋다고하네요

 

 

이런 작은 사물에 대해 민감기에 보여주기

좋은 그림책이 있어 소개해요


한울림출판사-아무데도 없어!


그림 속에 수많은 요소가 숨어 있고

작은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랍니다

 

 

 

 

 

 

 

 

 


책의 내용은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또박 할아버지가

갑자기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찾는 내용이에요


대체 또박 할아버지는 무엇을 저렇게 열심히 찾는걸까요?
결말을 보면 웃음이 방긋!

저도 또박 할아버지와 같은 일이 많아서

공감 백배 였답니다ㅋㅋㅋ

 

 

 

 

예상대로 책을 읽는 내내 전 그림책의 주인공인

할아버지의 모습만 보였는데요

울 꼬맹인 할아버지 그림은 안중에도 없네요ㅋㅋㅋㅋ


길가에 있는 강아지와 강아지의 응가를 발견하곤

한참을 웃었구요


주변에 있는 쥐라던지,새 등

주변의 작은 그림들을 보느라 더 바쁘더라구요ㅋ


어른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림들이

빽빽하고 정신없어 보이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그림찾기를 하는것 처럼

굉장히 즐거워 하네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그림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미색 배경에 검은 선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책이 좋은점은 책을 다 본 다음에

즐겁게 색칠을 할수 있는 나만의 색칠책이 된다는거랍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색칠 본능을 자극하는

그림책 <한울림어린이-아무 데도 없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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