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파괴 - 지구상 가장 스마트한 기업 아마존의 유일한 성공 원칙
콜린 브라이어.빌 카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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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 도서인 '순서파괴'를 읽고 난 후 전체적인 총평은 재! 미! 있! 었! 다!

워낙 금융, 경제에 약한 편이라 잘 읽지않는편이며 읽어도 느낌이 없었던 나로써는 순서파괴라는 책은 술술 읽히는 그런책이였다.

450페이지 정도되는 책을 2~3일만에 뚝딱!! 소설이 아닌 경제서를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없었는데 새벽마다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 책의 저자는 콜린 브라이어Colin Bryar와 빌카Bill Carr이다.

* 콜린 브라이어Colin Bryar는 아마존이 창립한 지 4년째 되는 1999년에 합류했고, 아마존이 미국 도서 유통업체를 넘어 세계적이고 다차원적인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동안 아마존에서 기술 부장과 CEO의 기술 고문 역할을 담당하며 12년을 보냈다고 해요. 특히 '제프의 그림자'라고 불리는 최고 참모직을 맡은 2년 동안은 매일 제프와 함께 회의하고 여행하며 비즈니스와 삶을 논했다고... 2010년에 아마존을 독립하면서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건너가 훗날 알리바바Alibaba에 매각된 전자상거래업체인 레드마트Redmart의 COO로 일했다고한다. 현재는 빌 카와 함께 워킹 백워드 LLworking backwards LLC의 공동 창업자로서 아마존에서 개발한 혁신 경영 메커니즘을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코치하고 있다.

*빌카Bill Carr는 1999년 아마존에 입사해 15년 넘게 근무했다고한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부사장으로 아마존뮤직, 프라임비디오, 아마존스튜디오스를 비롯해 글로벌 디지털 음악과 비디오 비즈니스를 론칭하고 경영했다. 2014년 아마존에서 독립해 소비자 전용 벤처 캐피탈 회사인 메이브런 LCCmaveron, LLC에서 임원을 맡았고,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모바일 마켓플레이스 오퍼업OFFERUP의 COO를 역임했어요. 현재는 빌과 함께 워킹 백워드 LLC의 공동 창업자로서 여러 기업의 리더들에게 혁신의 DNA를 주입하고 있다.

아마존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수박 겉할기? 같은 느낌이였는데, 왜 아마존 아마존하는지를 확실하게 가르쳐 준 책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인 구성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져있어요.

1부와 2부에 앞서 한국어판 서문에는 코라나 이후, 조직은 어떻게 달라졌는가에 대해 나오구요.

음 전체적으로 파워포인트가 아닌 네러티브 서술 방식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파워포인트로 회의나 프로젝트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효율적인 방법으로 네러티브 서술 방식을 왜 사용해야하는지 원칙을 1부에서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답니다.

1부는 원칙 | '아마존인'이 된다는것 이란 테마로 진정한 아마존인이 되는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마존 리더십 원칙은 회사 전체의 프로세스와 실천 방향 속에 내재되어 있다.

이 원칙과 함께 파워토인트 슬라이드 대신 6페이지짜리의 내러티브를 사용해서 깊이 '파고들기'와 '최고의 기준 고수하기'를 실행한다. 보도자료와 자주 묻는 질문을 작성하는 프로세스는 고객 경험을 출발점으로하는 워킹 백워드를 통해서 '고객에 대한 집착을 강화'한다.

아마존인이 된다는건 이런 여러가지 원칙을 성실하게 실천해가면서 진정 고객에 대한 집착이 보여주는 결과물인것 같다. 그래서 고객먼저 생각후 실행하는 워킹 백워드가 탄생한 거라고 ㅋㅋㅋ

아마존 리더십 원칙 14가지

1. 고객에 대한 집착Customer Obsession

2. 주인의식Ownership. 리더는 주인이다.

3. 발명과 단순화Invernt Simplify

4. 올바름Are Righ, A Lot.

5. 학습과 호기심Learning and Be Curious.

6.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개발하기High and Develop the Best

7. 최고의 기준 고수하기Instist on the Highest Standards.

8. 크게 사고하기Think Big

9. 행동 우선시하기Bias for Action.

10. 절약하기Frugality

11. 신뢰얻기Earn Trust.

12. 깊이 파고들기Dive Deep

13. 기개 지키기 : 타협하지 않고 헌신하기Have Backbone:Disagree and Commit.

14. 결과 창출하기Deliver Results.

S팀의 목표는 SMART!!

구체적이면서Specific, 측정 가능하고Measurable, 달성할 수 있으며Attainable, 의미가 있고Relevant, 시기가 분명해야 한다Timely


2장은 바 레이저 프로세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부터 최고를 채용하고 육성하라고 말한다. 아마존 프로세스는 '플라이휠 효과Flywheel Effect'를 발휘해서 오래 사용할수록 점점 더 큰 이득을 준다는 이야기이다.

플라이휠 : 인풋 지표와 아웃풋 지표는 돌고 돈다.

아마존은 프로세스를 만들어 계속 응용해가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것 같다. 플라이휠도 그렇고, SMART, DMAIC... 여러가지 프로세스들이 존재하는것 같다.

제대로 발명한다면, 그 놀라운 발명은 곧 평범한 것이 될 테고 사람들은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하품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하품이 발명가들이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제프 베이조스-


2부는 실전 | '발명 머신'이 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마존인들이 만들어 놓은 체계속에서 계속해서 응용해가면서 일류가 되기위한 노력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최고의 상품을 출시하기위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출시하는 이들의 노력을 보며 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다. 비대면 시대로 인해서 극장가에 사람들이 없는데, 요즘 그로인해 넷플릭스가 대세가 되어버렸다. 그런 넷플릭스가 운이 좋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며 아마존은 더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존=구매자+판매자+S/W개발자"가 아닐런지요 ㅋㅋ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아마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객먼저 생각하며 고객입장에서 불편함을 생각하고 만드는 기업 우리가 원하는 기업일 것이다. 고객우선이란 마음으로 불편함이 없고, 신속한 대처에 아마존이란 기업이 탄생했을것이며, 베이조스의 경영철학이 아마존을 유지하게 해 주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순서파괴란 기업이 기업 이윤을 만드는게 우선이 아닌, 고객을 생각하고 나중에 기업 이윤을 창출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줄 아는 기업 그런 기업이 아마존이고 아마존인은 누구나 "WORKING BACK WARDS"이 몸에 베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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