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식물기
J.H.파브르 지음, 정석형 옮김 / 두레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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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히드라
p.19  기계의 정밀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손상된 톱니바퀴를 갈아끼우기가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걸작품을 다시 손볼 도리는 없지 않은가. 재생하는 팔다리를 바라는 것은 히드라나 가재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싶다.
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한 번 잃으면 다시는 생겨나지 않는두 개의 팔다리를 더욱 소중히 간직하자. 잘리면 다시 돋아나는 집게를 가진 가재보다 우리가 훨씬 더 고등동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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