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이 깊을수록 더러움을 자정自淨하는 힘도 커지는 것, 자신의 견분이 넓어지고 깊어질 때 우리는 편견과 선입견, 단견과 억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세계와 더 넓고 깊게 이어질 수있는 것이 아닐까. 어떤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스스로를 붕새라고 생각하는 메추라기‘ 신세일지도 모른다. 자신이 경험할 수 없고 자기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알 도리가 없으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점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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