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답을 넘어서는 토론학교 : 과학 - 토론으로 들여다 본 과학의 두 얼굴 ㅣ 청소년을 위한 토론학교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 지음 / 우리학교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처음 이 책에 끌리게 된 것은 ‘정답을 넘어서는’이라는 제목 때문이었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정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과목이었다. 사회나 언어 같은 것은 내 생각을 말하기라도 하지, 과학에서 정해져 있는 그 정답을 넘어선다는 것은 무슨 말일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열었다.
이 책에서는 주로 우리 삶과 관련되어 있는 과학문제들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다. 생각열기 부분에서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과학과 관련된 사건들을 알려주는 것을 통해 시사문제도 동시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과학적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근거를 보면서 자연스레 익힐 수 있었고..
과학적 지식도 쌓고 시사지식도 쌓고 논리적 사고도 배우고 나에겐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다 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