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 - 1 - Swallow Knights Tales, 재회 SKT
김철곤 지음, 김성규 그림 / 드림북스 / 201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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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랄까 일단 먼저 쓰고 싶은 말은 제가 처음 책을 살때 고민했던 점이 배송문제였습니다.  

이제 설날이라 택배회사는 폭주해서 1주일은 되야 올 것 같고... 그랬는데... 다음날 아침에 오더군요.(방학폐인생활을 즐기던 저에게는 깜놀) 

이제 잡설은 넣어두고 리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skt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입니다. 김철곤님의 드래곤레이디를 먼저 보고 난후 읽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드래곤레이디보다 가벼운 느낌이라 당황했었죠. 

제가 skt2가 어제 왔는데도 한 몇시간 동안 읽지 못했습니다. 김철곤작가님이 전편에서 독자들에게 던저 두었던 것들을 확인하기가 무서웠을지도..(ㅎㅎ) 

아무튼 어제 이 책을 다 읽고난뒤 역시 김철곤님은 천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설마 그런내용으로 이끌어 나가실 줄은...  

일단 임금님의 우울과 어느 화창한 날의 날벼락 여름벌레는 2부의 내용보다는 1부때의 다 못했던 이야기를 써놓으신것 같고...

재회와 오후의종언이 직접적인 스토리가 연결되더군요. 

음...내용을 짧게 써보자면 

일단 이야기의 처음은 옛 스왈로우나이츠 정원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배경은 1부에서부터 200년후이고요. 1부의 등장인물들 중 몇몇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카론의 말을 듣고..'으...응????200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인상적인 것은 이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없는 기술들로(베아트리체의 고향 이라고 생각)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면 영생을 가질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아마  세계의 밖에서 넘어온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200년후에도 죽지않고 살고 있는 사람들을 나열하자면(1권에서 나온 사람들) 

1.엔디미온키리안(강제로 영생을 주입당함) 

2. 카론샤펜투스(자신은 원치 않는 어떤 의지에 의해서 영원히 살게 됨) 

3.쇼메블룸버그(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몸에서 죽음을 제거) 

4.키스세자르 (나머지 사람들보다도 훨씬 잔혹한경우) 

5.적현무키르케밀러스(진청룡 라이오라가 죽으면서 모든 아신들은 일반인으로 돌아갔었는데... 눈이 먼상태에서 아신의 힘을 가지고 있더군요. 뭐 이건 후에 어떻게 된일인지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6.조슈아랑시(이 사람이 살아 있는거 정말 의외더군요. 스토리와 직결된 주,조연 보다는 그냥 주변인물 같았는데... 이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은 다른 스왈로우나이츠 단원들이 살아있을 수도 있겠군요. 뭐..저 같은 소시민이 어떻게 거장으로 불리시는 김철곤님의 생각을 예상할 수 있을리가...ㅎㅎ) 

뭐 대략 이런 사람들이 1권에서 확인 했을때 살아있었습니다.뭐 이 사람들이 살아온 200년을 상상했을 때 사람으로 살았다는 느낌보다는 뭐랄까 사람으로서가 아닌 시대에 톱니바퀴에서 어긋나 불 쌍하게도 행복하지 못한 시대의 부속품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사람들만 죽었을 거라고도 생각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분들이 혼란을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렇게 쓰다보니 책내용보다는 제가 김철곤님의 복선을 생각하며 뒤죽박죽 생각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군요.(죄송합니다. 필력이 딸려서) 

뭐 이 밖에도 책에서는 좀더 디테일하게 사람들의 상태가 묘사(키스의 머리카락길이나 카론의 오른팔같은)되어 있지만 이런건 다른 사람의 글보다는 책을 직접 읽으면서 확인하시는게 더 재미있으실 듯합니다. 

그리고 김철곤작가님과 김성규님에대해 주제넘지만 조금만 써보자면 

김철곤작가님은 정말로 묘사하시는 것 만큼은 누구도 따라 올 수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김성규님은 제가 원래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분을 많이 접했지만...뭐랄까 저같은게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재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아...리뷰글에서 찬양글로...죄송합니다.ㅎㅎ) 

SKT2 별점을 내자면 만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책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묘사와 그런 김철곤님의 디테일한 묘사를 무려40장이 넘는 삽화로 표현한 김성규님의 노력을 보았을 때 돈이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무려 삽화만 40장이 넘는 위엄...ㄷㄷ)

이렇게 변변찮은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그럼 전 SKT2 1권의 여운을 느끼면서 2권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세뱃돈 많이 받으시길(세뱃돈을 줘야 하시는 분들은...ㅎㅎ) 

 

p.s아!그리고 깜빡했는데 키스와 키르케밀러스의 대화에서 키르케의 대사중

"진짜 불쌍한 쪽은 알테어 그 푼수 계집이겠지"라는 부분을 보아서 알테어엔시스도 살아있는 것 같더군요.(1부에서 마지막에 어떤 남자와 결혼한다고 해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행복한 삶을 산 것 같진 않군요. 개인적으로 미온과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ㅎㅎ) 

2010년 2월 12일 쇼핑카트(LJH)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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