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문고 하면 저에겐 몽실언니가 바로 떠오릅니다. 국민(!)학교때 읽으면서 펑펑 울고 저기 책은 다 슬픈거라고 한동안 창비출판사 책은 쳐다도 안봤거든요. 세계명작전집처럼 외국 사람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이 나오던 동화를 처음 접하게 된건 적어도 저한테는 창비문고덕이었던거 같네요. 아직도 내 아이가 읽을 책을 이리 내주니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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