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거라 달달하고 귀엽기만한 작품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문란함있고 귀엽긴 한데 엄청난 달달함은 아니고 그러네요. 무엇보다 공이 마음에 안차고 수가 아까워서 속이 좀 쓰렸습니다. 수가 너무 귀엽고 안쓰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작화도 좋고 고구마 없는 스토리라서 좋았습니다. 감정선이 좀 급작스럽고 딱히 큰 내용은 없어서 스토리를 중시하는 분들에겐 잘 안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볍고 서로에게 빠져서 진한 애정을 보여주기는 가벼운 작품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