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옛 된 느낌이고 소재도 게이인 수가 공을 좋아하는 스토리라서 큰 기대 없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고 만족합니다. 기대가 없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 나오는 커플 이야기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렁뚱땅 후다닥 느낌이지만 공의 집착도 좋았고 수가 요리를 잘하고 공이 맛있게 먹는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