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보다 스토리 진전도 있고 감정선도 훨씬 좋아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2권 읽으면서 좀 끈다는 느낌 들었는데 오히려 3권은 덜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중간에 그림체가 좀 무너진 느낌이 들었네요. 주인공네는 괜찮은데 다른 캐릭터들이요ㅋㅋㅋ 보면서 주인공수 외에는 그다지 마음이 안가셨나... 싶었습니다.ㅎㅎ 본편 커플 스토리가 생각보다도 빨리 끝난 느낌이었는데 이후에 펜듈럼 커플 외전이 꽉 차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아주 애정하는 두 사람이라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