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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공감되는 책이다. 잘 읽힌다.
읽고나면 어른의 어휘력을 가질 수 잇을 것 같았는데 다 읽고 나니 나는 어른의 어휘력이 없구나를 자각하게 된다.
많은 어휘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어휘라도 문맥에 맞는 말맛이 나도록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다양한 예시를 사용하여 독자가 저자의 논리를 잘 이해하도록 했다.
광범위한 어휘를 사용했으나 밑에 사전적 정의를 붙여 이해하기 쉽게 했다. 자칫 읽는 흐름에 방해될 수 있는 요소이나 사전적 정의를 볼 수 밖에 없는 여러 어휘들이 있었다.
책에 나온 여러 방법들이 머리에 남아 나도 어른의 어휘력을 멋지게 구사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
* 이 책의 영향력: 곽진언이라는 가수를 찾아 노래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