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 어제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만나다
조 디스펜자 지음, 편기욱.전서울 옮김 / 프렘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 브레이킹을 읽게 된 계기

 

허리가 아팠습니다. 사실은 지금도 좀 무리하면 조금씩 아프긴 합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깨달은게 있습니다.
허리뿐만 아니라 모든 병이 마음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요.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병 보다 좋아하는 것에 내 삶의 초점을 맞춘다면
점점 더 건강해질것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긍정적으로 늘 마음먹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나름 (?) 생각했는데도 허리가 아픈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가분, 23세의 나이에 사이클 경기도중 차에 치여 

척추가 여섯군데나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답니다.
척추에 철심을 꽂는 수술을 받지 않으면 평생 전신마비가되고,

수술을 해도 낫는데 6개월이나 걸린다는 의사들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아마 무서워서라도 수술을 감행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작가분이 만일 그랬다면 이 책을 쓰지도 않았겠지요.
신기한것은, 수술하는 것을 과감히 거절하고 뇌와 몸의 자연 치유력을 통해 단 12주만에 걷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대체 그렇게 신비한 힘은 어디서 온건지, 저 또한 그 자연치유력을 조금이라도 배워
아직 무리하면 가끔 아픈 내 허리를 나을 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럼으로서 내 인생에 좀 더 변화를 주고싶어서 읽게 되었다면 맞는 표현일겁니다.

 

 

2.작가가 말하고 싶은 주 내용
 

이 책은 의학책이 아닙니다.
수술없이 병이 나은것은 예로 든것이고(물론 작가분에게 실제 일어난일),
뇌와 몸과 마음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는지,
그리고 우리 주위를 둘러싼 우주와 많은 에너지들에 대해서-
그걸 활용하여 내적변화를 이루고, 궁극적으로 본인의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게 하는-
그것이 작가의 목적입니다.

크게 세단락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는데,
1부와 2부는 주로 지식에 관해서,
3부는 그 지식을 기반으로 실제적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1부-변화는 왜 그렇게 어려운가-에서는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못벗어나는 이유라던가
관찰자 효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조금 어려운 듯 느껴질 때도 있지만,
새로운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습니다.
2부는 꿈을 이룬사람들의 모든것-을 주제로, 본인이 대해 좀 더 싶게 파고들어갑니다.
3부는 새로운 운명을 선택하라- 를 주제로, 실질적으로 새로운 나로 살아가기 위해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이 나옵니다.

결국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내 삶을 창조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시크릿이라던가, 꿈꾸는 다락방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여전히 이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좀 더 과학적으로 파고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세세하게 이해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참 괜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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