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본질 -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홍의숙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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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이 무려 6장이다. 후덜덜

차례만 쭈욱 읽어도 참 좋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므로 행복하다

그렇다. 고개를 들고 힘차게 팔을 휘두르면서 성큼성큼 걷자. 


능력있는 여성으로 따뜻한 면까지 선보이자. 

분명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

탈잉, 숨고등 자신의 취미를 개발하자.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

"할 수 있다."

뇌에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긍정적인 현실을 만들자.


머리말

리더의 본질에서 주요 키워드는 세 가지다. 긍정적인 영향력과 상호 인정 그리고 행복한 변화다. 


LEADERSHIP1 자신을 아는 리더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1 방향이 명확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상황이 복잡하개 느껴질 때 필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와 긍정성이다.​

3 자기를 긍정할 때 비로소 길이 생긴다

강점을 보고 달리면 약점은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원하는 미래를 생각하며 당당하게 걸어보자.

4 감정을 다스려야 남을 움직일 수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타인을 존중하며 그의 말을 경청하고 타인이 돋보이도록 분위기를 만든다. 오늘 저지른 남의 잘못은 어제의 내 잘못이었던 것을 생각하라. ​


LEADERSHIP 2 공감하는 리더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라. 인간은 감정의 동눌이기에 언제나 공감받기를 원한다.

1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때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알파 세대.​

3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자발성을 끌어올리는가

조직 내에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4 감정은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

주위 사람들과 교감하고 교류하며 변화를 이끌고 가치 있는 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리더다. "논리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지만, 감정은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든다."

5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리더십의 비밀

가르치지 말고 질문하라.


LEADERSHIP 3 성장하는 리더

매일 꾸준히 작은 성장을 하는 사람이 스스로를 신뢰하며 인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장도 도울 수 있다. 

1 희망과 신뢰가 조직의 미래를 바꾼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는 한순간에 생겨나지 않는다. 먼저 내 삶이 올바르게 누적되어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을 신뢰하고 타인의 신뢰를 얻는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3 태도가 리더의 그릇을 보여준다

뇌는 실제 상황과 마음으로 그리는 상황을 분별하지 못하고 똑같이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뇌를 가득 채워서 항상 좋은 기분을 유지하면 된다. 멘탈 비거러스mental vigorous 상태로 기분 좋게 일하라.​

5 열심히 일하느라 성장을 미루지 마라

인간은 누구나 '안전지대 comfort zone'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익숙한 행동 방식을 선호한다. 다만 한번 이 지대이 들어가게 되면 계속 머물고 싶다. 그러나 성장하려면 안전지대를 벗어나야 한다.


LEADERSHIP 4 균형잡힌 리더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계속 움직여야 한다.

1 내려놓는 게 먼저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작은 사랑을 실천해 보라.​

4 삶의 기준을 세워라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그다음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실행에 옮겨라.

5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라

위기의 파도와 기회의 파도는 다르지 않다. 파도의 너울이 아무리 커도 잘 올라타면 기회가 되고, 아무리 작아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휩쓸리면 위기가 된다.


LEADERSHIP 5 나누는 리더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면 나눌 수 있지만, 빈자라고 생각하면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 서로를 세워줄 때 함께 빛난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맺은말 

진정한 성장과 행복은 매일의 작은 승리와 발전에서 비롯되며, 이는 우리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룰을끼칠 수 있는 힘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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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라는 세계 - 스탠퍼드 최초 한국인 종신교수 황승진의 경영과 인생 강의
황승진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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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이라는 다분한 학문은

문과생에게는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이

필수가 되는 학과이기에

어디에나 필요하지만 골라가기 어려운 취업이다.


내겐 어렵고 생소하지만 

글의 시작이 실생활에 가까워야 한다니 

문제도 해결책도 솔깃해진다.

사례에는 없는 결론이 에세이집이기에

저자의 사견과 개인적인 편견이 

실렸음을 밝히는데 있어서는 내 몫까지 요구한다.


경영이라는 세계가 쉽고 재밌기까지 하다.

우리나라의 존댓말과 미국인의 '땡큐' 일본인의 '스미마셍'은 인간관계의 버퍼존을 만들어 신종 완장질의 효과적인 방지책이다. 

살아가면서 내게 필요한것이 기업에도 경영자에게도 필요하다. 특히나 부러운건 위트다. ㅎㅎ

우리는 모두 '파트타임합리인'이라니 몹시 그렇다.


곧바로 실천할수 있는 품질관리도 았다.

전화밸 세번 울리기전에 받기.

메세지 24시간 내에 답하기.

나는 방향과 속도, 크기까지 선택할수 있는 벡터다.


추천의 글

'데이터와 의사결정', '공급망 관리' 주제만 보아서는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이었다. 편안한 분위기에 웃음으로 가득한 유머러스한 수업에는 치열한 노력이 있었다. 세상 모든 것을 관찰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다. 

들어가며

경영을 한다는 것은 세상을 경영하는 일이다. 무엇보다 '적합 relevance'과 '엄격rigor'으로 경영학자의 의무를 요약해 보여주었다. 지난 35년 동안 강의실에서, 또 70년 인생에서 배운 레슨이다.


1부 합리적 인간들의 세계 ECONOMICS

경제학은 소매를 걷고 직접 문제를 풀게 하지는 않는다. 기본 개념을 알려주고 통찰력을 길러주는 학문이다. 전자공학이 물리학을 '공학화'한 것처럼 경영학은 경제학을 '공학화'한다. 

1장 지식에는 총량 보존의 법직이 통하지 않는다. 내 지식을 남에게 주어도 나는 그 지식을 계속 소요하며, '무한 리필'도 가능하다. 

2장 무임승차와 인센티브 문제는 능력대로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유토피아를 약속했으나 일하는 척하고 보상하는 척하는 다른 경험을 한다. 

4장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때부터 부여받은 환경이나 물적 지적 자산을 경제학에서는 '엔다우먼 endowment'라 부른다. '천부天賦'라고 할수 있다. 완벽한 위너도 완전한 루저도 존재하지 않는다.

5장 타자와 나 사이 균형점은 죄수의 딜레마, 뱅크런, 내시 균형점, 시그널, 서로에게 최적인 상태다.


2부 욕망과 인간성이 공존하는 세계 PSYCHOLOGY

기업은 자연, 사회와 경제에서 합당한 권리와 의무를 갖는 법인이고, 대내적으로는 위계질서를 따르는 조직체다.

6장 세상의 거의 모든 경영 서적은 생각하는 조직에 대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7장 우월한 정보로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하고, 주변에 사람을 채우고 일임하고 챙기는 좋은 리더의 결정적 조건은 결국 열정이다.

8장 세상 모든 어리석은 리더와 리더의 덕목 p110

9장 비관주의자가 있어 중독성 낙관주의의 해독제 역할을 해야한다. 절제된 낙관주의는 필수적이다.

13강 세상에는 세 가지 형태의 '힘power'이 있다. 무력 violence, 부富 그리고 지식이다. 강압 명예 작업환경 예식 넛지 자율 미신 시장 직장교육과 유율이 기강을 세우는 여러방법이다.

15강 세상은 계속 변화한다. 적자생존과 지속적인 개선이 관건이다. 탐색 - 분석 - 선택 - 수행, 즉 'SAGE'로 요약할 수 있다.

16강 3P(People, Planet, Proft)가 최근에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새 시대의 흐름이다.


3부 본능을 따라 움직이는 세계 ORGANIZATION

핵심은 정보다. 

19장 우리는 모든 현상에는 다른 관점, 즉 제2의 속성을 관리하여 내 삶에 적용한다면 더 너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 방식과 태도를 재정비할 수 있울 것이다.

22장 소비자는 제품의 고유한 가치 외에도 다양성, 불확실성, 그리고 보물찾기를 즐긴다.


4부 변화와 모방, 창조의 세계 INNOVATION

VC - 창업 생태계는 한 국가 경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3장 1960년대 이래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발생해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바이오테크에서의 일련의 기술 발전을 3차 산업혁명으로 제시한다. 진취적 문화, 선진기술 기반, 시장 접근성 그리고 기업에 우호적인 제도 환경를 밸리에 적용한다.

26장 우리 삶도 마천가지다. 결국 비교가 불가능해져 각자가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게 된다. 인생은 '벡터'다.

28장 "무언가에 깊은 지식을 갖추고 이를 다른 영역에 적용할 때 힘 있는 창조가 이루이진다." 


5부 예측과 대응이 만들어가는 세계 POERATION

그렇다. 운영의 효율은 강력한 기업의 무기가 된다. 한 땀 한 땀 꾸준한 개선으로 만드는 무기이기 때문에 쉽게 흉내 내기도 힘들어 약발이 오래간다.

34장 승진, "내가 박사 논문 주제인 번들링을 2~3년동안 연구하다 보니까 세상 모든 일이 번들링으로 보여." "그건 아니지. 세상 만사는 번들링이 아니라 우선권이지." 이 세상은 번들링도 우선권도 아닌, '옵션'의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가며

단순할 것, 혁신할 것, 차별화할 것

부트스트랩 bootstrap 하나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를 발판으로 다음으로 넘어가는 작전이다.

하나는 깊이, 나머지는 넓게 배워야 한다. 만남, 여행, 독서, 교육, 교류, 습작 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워야 한다. 한 기업의 우월상은 위치 혹은 능력에서 나온다.

"당신의.마음을 따르라 Follow your heart." 즉, 나의 '열정'이 내 벡터의 방향과 크기를 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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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정영욱 지음 / 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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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찌 알기에 잘하고 있단다.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나아가면 된다니.

이미 위로받고 펼쳐드는 책이다.


누군가를 향한 미움이나 추잡스런 집착, 

내 혼자 그리워하거나 극강의 두려움의 회피도

사랑의 다른 형태라니 내가 이상한가 싶다가도

그냥 사랑을 이어가기로 한다. 


딱 꼬집어 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이 있어서

곱씹어 읽어보고 뻔한 부류가 되지 않기 위해

새겨두고 노력해서 바꿔야겠다 다짐한다.


단단하고 고요하고 편안하고 단정한

것들에 나도 눈길이 간다.

꾹꾹 눌러쓴 마음을 주고받는 관계는 

그렇다. 축복이다.


펴내며

늘 무언가를 한다. 그런 삶의 지속적인 초행길 가운데 나는 잘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위로를 스스로에게 건네기도 하지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조금은 결과론적인 말을 되뇌기도 한다.


01 당신은 언제고 해내는 사람이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세상이 아닌 나의 시선이 되어야 한다. 당신의 시선에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며 행하는 것이 나다움에 제일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것을.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온종일 행복하기만 할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행복 성공 사랑 낭만 불안.

'어떤 일은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것이 편하다'

삶에서 비롯되는 예민함이나 잡음은 대부분 내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만 집착적으로 관찰할 때 생겨나며,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은 나 자신의 하루에 오롯이 집중할때 얻을 수 있다.

충고는 하면서 내 마음이 아프지 않다면 뱉지도 말아야 한다. 자랑은 그 값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면 꺼내지 말아야 한다. 사랑은, 용서는,  부탁은,  거절은... 모든 것은 그에 맞는 인과와 전제를 지켜야 그 가치를 다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살아갈 것. 


02 난 아플 때마다 당신들을 찾는다

공감도 지능이고 위로도 능력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하며 주변을 이성적으로 잘 판단하는 사람은 선택적으로 공감해 주는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다른 이들이 사실을 몰라서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해서 말을 누르는 것이 아니다. 


03 새벽의 꺼진 가로등처럼 살고 싶었다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자 천천이 죽어가는 것이다'

잘 살고 있는지 끝없는 의심이 들기에, 오히려 잘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의 삶이 소중하다는 증거다.


04 아무리 허물어도 결코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새로운 경험'이란 나의 육체가 어디에 있는가보다 나의 마음이 어디로 향해 있는가에 따라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인생을 한 세계의 연대기라 본다면 내 집안, 내 애인, 내 친구, 내가 입는 놋, 타는 차, 사는 곳 등은 창세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쭉 진화래 왔고 진화헐 것이다. 


05 사랑은 노력이다

난 가끔 애착했던, 다정했던, 애정했던, 소중했던 많은 것들과의 이야기가 흘러갔으나 고여 있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향해 마음을 두는 걸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나 좋아한다는 말을 건네는 것조차 자신을 지배하는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거대한 용기다. 

보고 싶다는 말은 무릇 사랑한다는 말이다. 무릇, 보고 싶다는 말은.

사랑은 사람이 이기적인 존재임을 기본 전제로 하는데, 그 이기심이 서로를 향한 이기심이다 보니 둘이 합쳐져 기적적으로 순수한 사랑으로 남는다. 결국은 둘이 원하는 것이 하나로 귀결되는 것.

시간과 기억은 저무는 것이 아는 접어놓는 것이다.


마치며

'그냥' 혹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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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1 : 뚝딱! 이야기 한판 - 제2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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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다, 문방구.

그것도 신통방통 도깨비 문방구라니...

"제가 보이는 걸 보니, 필요한 게 있나 봐요?

이아아오옹!"

가보고 싶다, 아무거나 문방구.

나랑 재밌는 이야기 한판!


재밌다. 그림책인데 그림도 안보고

줄글부터 줄줄 읽는다.

다시 넘기며 배불뚝이 아저씨와 

복덩이 어서옵쇼, 제이 영재 나리 지우를 눈여겨 본다.


아무거나! 이야기하면 다 돼!

엉엉 울면서 남의 입장도 되어보고,

토닥토닥 위로받는 데

이야기값까지 챙겨주는 문방구다.


너무 탐나는 가면이나 감투, 

더블더블컵 뿅 뿅 뿅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다.

배움도 있고 깨달음도 있다.


앞 이야기

이야기라면 아뭄거나, 뭐든 다 좋다고 하니까 '아무거나 도깨비'로 통했어.

언제부터인가 어른이나 아이나 죄다 손에 든 핸드폰만 보는 거야. 코앞에 친구가 있는데도 까똑, 까똑 하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 도깨비는 우울했어.


1. 어서옵쇼, 아무거나 문방구

와! 가방 한가득 금이 번쩍번쩍해. 

"이거 다 가지고, 그 가게 나 줘."

아무거나 도깨비와 고양이 귀신 어서옵쇼의 '아무거나 문방구'


2. 젊어지는 달달 샘물

나이 들어 보이는 엄마가 싫고 창피했어요. 친구 엄마들은 다들 젊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젊어도 날 기억 못 하는 엄마는 더 싫어요. 날 사랑해 주는 원래 엄마가 보고 싶다고요. 흑흑...


3. 강아지 가면

영재한테 소원이 딱 하나 있어.

'돈 많은 백수'


4. 신나리 도깨비감투

저는 착하다는 말이 무지무지 싫어요. 거절하면 친구가 싫어할까 봐, 엄마 아빠가 실망할까 봐 다 좋다고 했어요. 그런데 자꾸 그러니 이제 제가 진짜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저 답게 살 거예요!


5. 더블더블컵

지우는 갑자기 코끝이 찡, 가슴이 찌릿, 눈물이 찔끔 났지.


도깨비 친구 작가의 말

떨지 않고 술술, 솔직하게 술술, 재미나게 술술!

누군가가 들어 주면 이야기는 더 밝게 빛나거든.

하루는 늘 새롭게 시작되고, 늘 다르게 끝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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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 인간의 구매 행동을 유발하는 뇌과학의 비밀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구소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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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계속 밝혀지고 있다.

생각보다 단순하고 잘 달래서 써 먹으면 엄청나다.

현대 뇌과학을 적극 활용할수 있는 책이다.

긍정적인 내 감정과 숨겨진 무의식을 캐치하자.


금속뚜껑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박힌 물, 블링 H2O는 뭔 맛일까 싶다. 브리오니 페라리 롤렉스에 슈퍼 프리미엄 롤스로이스 벤틀리까지 이번생에는 가질수 없는 것들이다. 


내 나이와 성별 Limbic 유형을 살피며 나를 알아보는 기회가 된다. 조화형 개방형 쾌락형 모험형 성과형 규율형 전통형.

우리 기업이나 브랜드의 예시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마케팅의 비밀이기도 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는 현명하고 실속있는 모든 삶에 적용되는 팁이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쉽게 적용할수 있도록 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Limbic은 오늘날 인간 두뇌의 동기 부여 및 감정 시스템을 설명하고 성격 차이를 보여주는 데 탁월한 모델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도 있습니다.

우리의 뇌가 좋아하는 걸 산다, 반드시

명예, 권력, 돈 같은 것보다 더욱 큰 것, 그것은 바로 감정이다. 감정은 인간 행위의 가장 큰 동력원이자 목적이다. 


제1장 오직 감정만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유 

고객이 항상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고객의 무의식에 숨겨진 구매 유발 버튼을 찾아라. 감정강화란 소비자의 감정적 반응을 증가시키고 강화한다는 뜻이다.

철학, 뇌과학 및 심리학은 의식이 무의식에 의해 결정되며, 반대로 의식이 무의식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점에 합의하고 있다.(원칙3) 작은 개선이라도 수천 번 반복하면 놀라울 정도로 앞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원칙4)


제2장 감정적인 뇌가 기능하는 방식

우리 뇌는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에 더 주목하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을 차단하는 일이 긍정적 감정을 강화하는 일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제3장 브랜드, 고객이 인식하는 내적 가치와 동기

제품과 브랜드에 관한 크고 작은 이야기는 감정 강화 전략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야기는 제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는 가치를 창출한다.

인간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재하면서도 동시에 그 안에서 존재감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제4장 디자인, 작은 차이가 돋보이는 제품을 만든다.

우리 뇌는 세상을 눈으로만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을 통해 받다들인다. 소위 말하는 오감은 미각 후각 시각 청각 촉각이지만 기온을 느낄수 있고, 몸 내부의 장기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릴 수도 있으며 평형을 유지할 수도 있다. 


제5장 상업, 쇼핑의 5가지 감정 유형

통제형 알디와 리들, 고효율 파워형 메디아 마크트와 레알, 영감형 디포, 체험형 글로브트로터, 호화형 벰페. 우리 뇌는 첫인상뿐만 아니라 마지막 인상도 중요하게 여기며 잔상을 오래 남긴다. 뇌는 무질서를 싫어하기 때문데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구조를 찾는다.


제6장 온라인 쇼핑,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하라

인터넷 쇼핑 구매 과정은 사이트를 클릭하여 시작 페이지 열기로 시작된다. '첫인상의 법칙'과 이용하기 쉬운 웹 사용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 기능이 중요하다.


제7장 서비스, 어떻게 다양한 기대를 모두 만족시킬까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 이용하기 쉬운 서비스, 관심을 보여주는 서비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고효율 서비스, VIP 서비스. 인간은 고된 삶에서 벗어나려 노력하고 동시에 긍정적 측면의 감정 시스템은 걱정 없고 편한 삶을 꿈꾼다. 애착과 보살핌이라는 사회적 감정은 '인간적인 가까움'과 '누군가 진심으로 내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라는 느낌을 원한다.


제8장 고객 맞춤 전략, 목표 고객이 마음을 사로잡는 법

조화형 쾌락형 성과형 유형마다 상담 자산 투자전략,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다르다. 청소년기에는 위험을 감수하는 고객이 많지만, 노년층에는 편안함과 기존 상태를 유지하려는 목표 고객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여성의 뇌에서는 신뢰와 조화를 추구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증가하고, 남성의 뇌에서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약간 떨어지고 옥시토신이 증가하는 변화가 일어난다.


제9장 B2B, 엔지니어도 사람이다

감정이 담긴 언어의 이미지와 감각적이며 은유적 표현 및 동작을 표현하는 언어의 뛰어난 효과를 설명했다. 관리형 혁신형 성과형 유지형이 한자리에 모이면 효과적일 때가 많다. 우리의 성격에는 다양한 유형의 특징이 조금씩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제10장 고객과 직원을 활용한 감정 강화 전략

브랜드 경영은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거나 떠올릴 때 느끼는 감정을 말하는 '브랜드 감정'과 '브랜드 포지셔닝'이 일치할 때 발휘된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업을 이야기하면 보통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아마존을 먼저 떠오르겠지만 틀렸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기업은 바로 로마 카톨릭교회다. 핵심 브랜드 감정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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