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로만 알고 있던 완당.
일찍이 넓은 세상을 소통했던 그 분과 함께 한 시대를 살아간 초의 선사, 섭지선, 정학연...
그들도 완당의 속내를 조금은 이해했을까...
그가 남긴 필획을 보면서 그의 인생을 따라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