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문장이다. 특히 여럿이 아니라 오로지 혼자 즐기는 한적하고 고요한 발걸음을 떠오리는 고요한 글들이다. 옛사람들이 남긴, 손길을 느끼고 싶은 어느날 ,가방속에 책한권만 넣고 문득 떠나고 싶은 발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