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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쓰기 ㅣ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제나 강.타일러 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2년 4월
평점 :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 쓰기를 접하게 되어 서평을 남겨봅니다.
영어는 듣기로 시작해서 읽고 말하고 쓰게 되는데요.
쓰기 영역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들이 모국어 일기랑 독서록도 그리 쉽게 쓰지 않는데 영어는 얼마나 어렵겠어요.
내 일기를 쓰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영어일기를 어떻게 쓰는지 인풋을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아들과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영어 강사에요. 영어를 습관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영어일기를 쓰는거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자신만의 영어일기를 쓰기에 앞서 다른 사람이 쓴 일기를 따라 써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일기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쓰는 것이기 때문ㅇ에 자연스럽게 동사의 과거형을 익히게 되고, 또 내일 할 일을 쓰면서 미래형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표지는
일단 쉬워보여요^^ 어려워 보이면 아이들은 지레 겁을 먹죠~
그리고 원어민 녹음 MP3, 저자 녹음 MP3, 온라인 부가자료가 있어요.
큐알코드로 되어 있어 편리해요.
이 책은 우선 자주 쓰이는 단어에 대해 나와 있어요.
시각적으로 잘 보이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일기 사례를 보면 계절별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져있습니다.
여름 카테고리 중 모기에 물린 일기가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모기를 물렸다는 Mosquito bit me 라고 하네요.
나좀 그만물어는 Stop biting me 라고 하네요.
모기에 물리면 저 먼저 영어로 말해봐야겠어요.
문제집이 생겼다고 아이에게 문제 풀어! 하면 좋아할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침식사나 저녁식사 준비할때
아이들에게 식탁에 오게 한다음
한번씩 읽으라고 하구요~ 밥먹으면서 주요 표현들 말해보라고 해요^^
영어 뿐만 아니라 고사성어도 밥 먹으면서 재미있게 한답니다.
하루는 고사성어, 하루는 영어일기요~
대신 5~10분정도 밖에 안걸리니 아이들이 공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습관화해보시고
나중에 쓰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책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