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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람들
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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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실중량, 시대적 의의까지 전부 묵직한 책이군요. 헨리 제임스의 작품으로는 두 번째 만나는데 소장하는 자체로 마음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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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미니 선집 3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태동 옮김 / 시공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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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달라졌기에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가슴에 박히듯 잘도 읽히는 걸까? 몇 번이나 투덜대거나 갸우뚱하다 읽다 만 작품이 갑자기 왜? 사려 깊고 아름답기 짝이 없는 번역, 잘 정돈된 서체-행-여백 덕일까? 혹은 내 안의 변화 때문일까? 소장 가치 다분한 예쁜 양장본은 기쁜 중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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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의 책상 배수아 컬렉션
배수아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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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근작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읽어서인지 도리어 새롭다. 가장 좋았다. 3분의 2까지 읽었을 무렵 벌써 다시 한 번 읽고싶은 마음에 조바심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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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안한 죽음 을유세계문학전집 11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강초롱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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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라는 이름에 붙잡혔고, 죽음이라는 묵직한 종결음을 듣는 저자의 마음가짐에 나 또한 내내 고뇌하였다. 하나 어차피 이 고뇌도 살아생전에나 할 수 있는 일임을 깨닫는다, 내가 할 일이 무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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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되는 꿈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3
최진영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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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의 생이 기뻐 매일 날 듯 기쁜 사람도 있을까? 우린 누구나 아이였던 어른이고, 자식은 대개 부모가 되지. 비단 한지붕 아래 이야기만 아니라 지붕 밖 숱한 사람들 얘기일 게 뻔해 이 책이 한껏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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