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마이크 둘리 지음, 권경희 옮김 / 김영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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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의시대다자신에게조차확신이들지않는시대에누가나에게확신을있을까아마부모님이유일하지않을까마이크둘리는모든부모의입장을대변해자식들에게확신을심어준다부모님앞에자식이모두 ‘아기이듯우주속의인간은모두 ‘초보자한없이작은존재로도살아가기위한가이드라인이있다면이런글이아닐까.

부모가자식에게있는가장다정한속상임살아가는데필요한에너지를쪼개쪼개치환한문장들불안할때마다초콜렛처럼하나씩까서입에오래도록물고있고싶은단어들. “앞으로사랑하는사람이겪을수밖에없을달갑지않은일을무슨일이있어도함께감당하려는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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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적은것에안주하라'라는뜻이아니라 ‘너는이미좋은많이가질준비가되어있다라는뜻이다.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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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짐과가지지못함은언제나상상력에달려있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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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덜컹거리게하는후퇴정지실망을맘보탱고차차차의스텝으로보라춤이뭔지모른춤을배우는동안은아무감각도감흥도일지않는다하지만그림으로보면동작하나하나에시가있다.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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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까지도아낌없이사랑할알아야한다는말보다애초사랑에는기준이없음을아는것이먼저다.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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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관계를 맺으며 무엇을 얻을지 모르지만, 연애나 인간관계만큼 삶에 보탬이 되는 건 거의 없다. 그 시기와 과정과 상대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고, 네가 얻고자 했던 것을 얻지 못했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사랑만큼 너를 빨리 일으키고 쓰러트릴 다른 배움도 아마 없다. 그러나 너는 마음을 열고 취약한 마음을 배워가면서, 결국 일어서고 쓰러진 뒤 다시 너를 일으키는 건 너 자신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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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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